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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중립 지대’ 넘어 ‘공화당 안방’까지 삼키나
미국 대선 판세가 급격하게 기울고 있다.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율이 추락하면서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정치적 중립 지역인 스윙스테이트(경합주)에서 승세를 굳혀가고 있다. 심지어 공화당 우세 지역인 레드스테이트에서까지 민주당 깃발을 꽂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힐러리를 지지하는 최대 슈퍼팩...
2016.08.17 10:48
日, 민간 우주시장도 선점할까…日 도레이, 스페이스 X에 탄소섬유 공급
우주 산업 개발에 주력해온 일본이 민간 우주시장 선점에 한 발자국 앞서기 시작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ㆍ닛케이)신문은 17일일본 화학업체 도레이는 미국 민간우주개발업체인 스페이스X에 우주선 기체에 쓰이는 탄소 섬유를 장기공급하기로 기본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도레이와 스페이스X와의 계약은 최근 미래산업 ...
2016.08.17 10:23
‘나치 수용소’를 ‘폴란드 수용소’라 부르면 징역 3년
“소녀시대가 아니라 일제시대.”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가 지난 광복절 자신의 SNS에 일본의 욱일기(전범기)를 차용한 이미지를 올리자 네티즌들이 쏟아낸 반응이다.그러나 ‘일제시대’라는 표현 역시 일본의 지배를 정당화하고 우리 민족을 객체화함으로써 수동성을 부각시킨다는 이유에서 오래전부터 ‘일제...
2016.08.17 10:14
“전당대회 직후 지지율 뒤지면 역전 당선 전무”
- 전당대회 직후 여론조사 우세 후보가 1952년 이후 16차례 대선서 전승[헤럴드경제]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트럼프가 다음 주까지도 민주당 라이벌인 힐러리 클린턴에게 지지율에서 뒤진다면 11월 대선에서 클린턴의 승리 가능성이 90%에 달한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여론조사 전문가인...
2016.08.16 22:06
[포토뉴스]인스타 초토화시킨 극강볼륨女
[헤럴드경제]‘러시아 킴 카다시안’으로 불리는 모델 아나스타샤 키비코의 콜라병 몸매가 화제다. 공개된 사진 속 아나스타샤 키비코는 크롭톱과 핫팬츠를 입고 아름다운 몸매를 드러내 남심을 사로잡았다. 한편, 키비코는 수많은 팔로워 수를 자랑하며 올리는 사진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2016.08.16 19:14
반기문 “차기 여성 사무총장은 여성이었으면…”
“여성 사무총장이 나오면 유엔 70년 역사상 처음, UN에 없을 이유 없어…”[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반기문 총장은 15일(현지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차기 UN 사무총장은 여성이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을 밝혔다. 지난 11일 AP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1~8대 유엔 사무총장이 모두 남성이었던 점을 밝히면서...
2016.08.16 17:04
맘대로 안 된 中 리우올림픽 굴기…중국인들 “성적 연연하지 않는다”
중국이 리우올림픽에서 자국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중국 내 달라진 분위기가 감지된다. 올림픽에 국가의 자존심을 거는 경향이 약해지면서 중국인들은 메달 수에 다소 초연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이번 올림픽에서 중국은 만족스러운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스포츠 굴기를 자신하며...
2016.08.16 16:32
‘애플의 미래’ 엇갈린 전망…버핏은 사고, 소로스는 팔았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을 두고 두 억만장자의 예측이 엇갈려 누구의 판단이 맞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은 석 달 새 애플 지분을 55%나 더 사들였다. 그러나 조지 소로스는 정반대의 결정을 내렸다. 같은 기간 동안 애플 주식을 모두 처분한 것.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
2016.08.16 14:05
버핏은 사들이고 소로스는 팔아치우고…애플株, 두 거물의 엇갈린 선택
애플 주식 투자에 대한 거물들의 판단이 엇갈렸다. 지난 2분기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애플 주식을 대거 사들였고, 조지 소로스 회장의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는 모두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버크셔 해서웨이의 15일(현지시간) 공시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기준 이들이 보유한 애플 주식은 1520만...
2016.08.16 11:56
올 7월 지구역사상 가장 뜨거웠다
예년에 비해 0.84도 높아지난 7월이 세계 기상관측사상 가장 무더운 달로 기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을 포함 세계각국은 지난달부터 이번달까지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1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달 세계 평균기온이 1950∼1980년 7월 평균 기온보다 0.84℃ 높았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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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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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도 출산도 미루는 그들…그래도 빚내 집은 샀다 [부동산360]
출생아수가 벌써 16개월째 감소세를 기록 중이다. 출생아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혼인율도 연일 바닥권이다. 통상 결혼과 출산의 주된 세대층을 30대로 꼽는데, 이들이 올해 1분기 집을 사들이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4분기 감소한 데서 재차 반등했다. 결혼과 출산은 미뤄도 집은 사고 있다는 의미다. 자금 여력이 부족한 30대의 비중이 다시 늘어난 데는 신생아특례대출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책자금대출이 또 다시 결정적 변수로 작용했다. 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