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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변학자 “사드 위기 해결 위해선 한국 정권교체 필요”주장
[헤럴드경제]중국의 대표적인 관변학자인 저장(浙江)대학 한국연구소 리둔추(李敦球) 교수는 15일 관영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에 기고한 글에서 사드 문제로 한국이 돌아올 길이 없어졌다면서 이런 위기 해결을 위해선 정권교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리 교수는 “사드 배치가 한국에 다각도로 상처를 주고 정치적 분열...
2016.08.15 10:53
트럼프, 美 젊은 유권자 지지율 사상 최악
미국 35세 미만 유권자 사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사상 최악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14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18~34세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은 56%, 트럼프는 20%였다.트럼프의 지지율은 1972년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18~29세...
2016.08.15 10:50
英 71세 발레리나, 왕립무용학교 발레 시험 통과
71세 할머니가 영국왕립무용학교(Royal Academy of Dance)의 그레이드 6 발레 시험을 통과했다.14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도린 페체이(71) 할머니는 최고령으로 해당 시험을 통과했다. 전기 기술자 출신인 페체이는 은퇴 후 발레를 배우기 시작했다. 10년전부터 발레를 배운 페체이는 2년전 무릎 관절 교체 수...
2016.08.15 10:03
中 선수, 올림픽 시상대에서 은메달 딴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다이빙 여자 3m에서 은메달을 딴 중국 허쯔 선수가 시상대에서 프로포즈를 받았다. 허쯔와 6년 사귄 남자친구이자 중국 다이빙 국가대표인 친카이는 시상대에서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밀며 청혼했다.14일(현지시간) 허쯔가 메달 수여식이 끝난 뒤 행진하려는 순간 친카이가 나타나 한쪽 무릎을...
2016.08.15 09:04
美 흑백갈등 재현되나? 밀워키 경찰총격 사망자도 흑인
- 시위 과격화에 비상사태 선포, 주 방위군 배치 [헤럴드경제]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검문을 피하다 경찰의 총격에 사망한 남성이 흑인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미국내 경찰과 흑인간의 갈등이 재점화되는거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앞서 볼티모어, 시카고 등지에서도 경찰이 비무장 흑인용...
2016.08.15 08:29
트럼프 "망해가는 NYT가 소설 쓴다…취재자격 박탈 "협박
[헤럴드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유력일간지인 뉴욕타임스(NYT)와 악연을 이어가고 있다. 취재자격 박탈을 거론하며 “재능없는 기자들은 지옥에 갈 것” 이라고 협박했다.트럼프는 13일(현지시간) 코네티컷주(州) 페어필드 유세장에서 최근 자신을 다룬 NYT의 보도를 맹비난하면서 “어쩌면 우리는 NYT...
2016.08.15 07:56
스웨덴 29세 여성장관…와인2잔 음주운전에 사임
[헤럴드경제]신의 물방울이 스웨덴 최연소 29세 여성장관의 눈물을 자아냈다. 와인 두 잔을 마시고 4시간 지나 운전대를 잡은 스웨덴의 29세 여성 장관이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사임했다. 지난 2014년 27세의 나이로 스웨덴에서 최연소장관이 된 아이다 하드지알릭 고등교육장관이 지난 13일 사임을 발표했다고 스웨덴 현지...
2016.08.14 16:38
'선거조작 가능성' 밀어붙이는 트럼프 왜?
[헤럴드경제] 미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부정선거론’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올해 미국 대선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조작될 수있다는 주장을 거듭 제기한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공개적으로 ‘선거 감시단’ 모집에 까지 나서고 있다. 트럼프는 지난달 30일 대선후보 TV토론 가운데 두 번의 토론이...
2016.08.14 14:31
北·中, 교역 증가…중국의 사드보복?
[헤럴드경제]한반도 사드배치 결정이후 중국의 대북제재에 구멍이 뚫리고 있다.최근 북한과 중국 사이에 정상교역과 밀무역이 모두 살아나, 중국의 한국에 대한 사드보복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정통한 중국 소식통은 “최근 한국의 사드(THAAD) 배치 결정 이후 한·중간에 공조가 약해지고 있는 틈을 타 대...
2016.08.14 14:09
미국서 또 찜통차 갇힌 영아 사망…올해만 27명
[헤럴드경제] 찜통차에 종일 갇힌 6개월 영아가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3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시 북서쪽의 헬로테시의 한 가게 앞에 주차된 차에 갇힌 6개월 딜런 마르티네스가 전날 사망했다. 이 아이는 거의 종일 차에서 방치됐다고 현지언론이 소개했다. 이날 오후 날씨는 섭씨 37.7℃...
2016.08.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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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서여의도 43층의 꿈 말짱도루묵(?)…고도 완화 안건 또 상정 불발 [부동산360]
서울시가 50여년 만에 서울 고도지구 높이 제한을 전면 완화하는 안건이 지난 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최고 43층 빌딩을 올려 서여의도를 국제금융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은 불투명해졌다. 국회 세종시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패배하면서, 서울시가 다수당인 민주당을 설득하는 데 상당한 난항이 예상된다. 사실상 서여의도 고도지구 완화 계획의 추진 동력이 상실됐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고도지구 등 전면 개편을 위한 용도지구(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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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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