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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내고 예금? 차라리 현금으로...유럽 금융사들 전자화폐ㆍ고액권 러시
유럽 은행 및 보험사들이 현금을 중앙은행이 아닌 금고나 전자화폐를 통해 보관하려고 하면서 마이너스 금리정책의 실효성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6일(현지시간) 은행과 보험사들이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금리 완화에 대비해 현금을 보관할 다양한 방법을 고안해냈다고 보도했다. 마이너스...
2016.08.17 10:57
정치+법조인=권력...法을 무기로 삼은 아베
일본 아베 신조(安倍 晋三) 정권이 법률전문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나섰다. 행정부의 입법이나 정책의 당위성을 판단하는 데 사법권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ㆍ닛케이) 신문은 17일 아베 정권이 법무성 산하의 송무국을 활용해 정권 행보에 있어 사법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2016.08.17 10:49
힐러리, ‘중립 지대’ 넘어 ‘공화당 안방’까지 삼키나
미국 대선 판세가 급격하게 기울고 있다.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율이 추락하면서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정치적 중립 지역인 스윙스테이트(경합주)에서 승세를 굳혀가고 있다. 심지어 공화당 우세 지역인 레드스테이트에서까지 민주당 깃발을 꽂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힐러리를 지지하는 최대 슈퍼팩...
2016.08.17 10:48
日, 민간 우주시장도 선점할까…日 도레이, 스페이스 X에 탄소섬유 공급
우주 산업 개발에 주력해온 일본이 민간 우주시장 선점에 한 발자국 앞서기 시작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ㆍ닛케이)신문은 17일일본 화학업체 도레이는 미국 민간우주개발업체인 스페이스X에 우주선 기체에 쓰이는 탄소 섬유를 장기공급하기로 기본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도레이와 스페이스X와의 계약은 최근 미래산업 ...
2016.08.17 10:23
‘나치 수용소’를 ‘폴란드 수용소’라 부르면 징역 3년
“소녀시대가 아니라 일제시대.”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가 지난 광복절 자신의 SNS에 일본의 욱일기(전범기)를 차용한 이미지를 올리자 네티즌들이 쏟아낸 반응이다.그러나 ‘일제시대’라는 표현 역시 일본의 지배를 정당화하고 우리 민족을 객체화함으로써 수동성을 부각시킨다는 이유에서 오래전부터 ‘일제...
2016.08.17 10:14
“전당대회 직후 지지율 뒤지면 역전 당선 전무”
- 전당대회 직후 여론조사 우세 후보가 1952년 이후 16차례 대선서 전승[헤럴드경제]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트럼프가 다음 주까지도 민주당 라이벌인 힐러리 클린턴에게 지지율에서 뒤진다면 11월 대선에서 클린턴의 승리 가능성이 90%에 달한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여론조사 전문가인...
2016.08.16 22:06
[포토뉴스]인스타 초토화시킨 극강볼륨女
[헤럴드경제]‘러시아 킴 카다시안’으로 불리는 모델 아나스타샤 키비코의 콜라병 몸매가 화제다. 공개된 사진 속 아나스타샤 키비코는 크롭톱과 핫팬츠를 입고 아름다운 몸매를 드러내 남심을 사로잡았다. 한편, 키비코는 수많은 팔로워 수를 자랑하며 올리는 사진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2016.08.16 19:14
반기문 “차기 여성 사무총장은 여성이었으면…”
“여성 사무총장이 나오면 유엔 70년 역사상 처음, UN에 없을 이유 없어…”[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반기문 총장은 15일(현지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차기 UN 사무총장은 여성이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을 밝혔다. 지난 11일 AP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1~8대 유엔 사무총장이 모두 남성이었던 점을 밝히면서...
2016.08.16 17:04
맘대로 안 된 中 리우올림픽 굴기…중국인들 “성적 연연하지 않는다”
중국이 리우올림픽에서 자국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중국 내 달라진 분위기가 감지된다. 올림픽에 국가의 자존심을 거는 경향이 약해지면서 중국인들은 메달 수에 다소 초연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이번 올림픽에서 중국은 만족스러운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스포츠 굴기를 자신하며...
2016.08.16 16:32
‘애플의 미래’ 엇갈린 전망…버핏은 사고, 소로스는 팔았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을 두고 두 억만장자의 예측이 엇갈려 누구의 판단이 맞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은 석 달 새 애플 지분을 55%나 더 사들였다. 그러나 조지 소로스는 정반대의 결정을 내렸다. 같은 기간 동안 애플 주식을 모두 처분한 것.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
2016.08.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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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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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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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의도 43층의 꿈 말짱도루묵(?)…고도 완화 안건 또 상정 불발 [부동산360]
서울시가 50여년 만에 서울 고도지구 높이 제한을 전면 완화하는 안건이 지난 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최고 43층 빌딩을 올려 서여의도를 국제금융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은 불투명해졌다. 국회 세종시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패배하면서, 서울시가 다수당인 민주당을 설득하는 데 상당한 난항이 예상된다. 사실상 서여의도 고도지구 완화 계획의 추진 동력이 상실됐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고도지구 등 전면 개편을 위한 용도지구(고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