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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즌의 눈] 우병우 구속 가부(可否) 초읽기…“기도하고 잡시다”

  • 2017-02-22 00:34|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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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전 수석이 영장 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이동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법이슈=박진희 기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 여부가 오늘(22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우병우 전 수석은 지난 21일 오전부터 구속영장실질심사에 참여했다. 현재는 서울구치소로 이동해 구속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우병우 전 수석의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마친 오민석 부장판사는 현재까지도 서류 심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병우 전 수석 구속 여부를 앞두고 인터넷상에는 “반드시 구속시켜라”는 목소리가 높다. 다수의 네티즌은 “jhhl**** 양심있는 사람들이 권력을 잡고 상식 있는 사람들이 정치를 하는 나라에서 좀 살아보자 병우는 순실이 누나랑 그네누나랑 감옥에서 살고” “ruok**** 잠자기 전 오늘은 기도란걸 하고 자야겠다.자고 일어나면 우병우의 구속 기사를 볼 수 있게 해 달라고” “akam**** 우씨 구속영장은 대학 후배한테 받아야 제 맛일 듯” “kje1**** 미친 사람 째려보는 게 일상 생활인듯. 빨리 구속시켜야지” “qjun**** 서울구치소는 이젠 청와대 구치소 돼겠군아?” “sejo**** 우병우 구속 안하면, 대한민국에 정의는 없다” “lee2**** 구속이 정의고 민주주의입니다” “bora**** 맨날 새벽..기다리기힘든뎅”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병우 전 수석은 영장실질심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 지시에 따라서 공무를 수행했을 뿐이기 때문에 직권을 남용했다고 볼 수 없다는 취지의 논리를 편 셈이다.

issuepl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