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35억 반포 아파트가 8억에 매물로?…절대 사지 마세요 [부동산360]
공공기관이 강남 고가 아파트를 헐값에 매각한다는 자료를 배포하며, 투자자들을 모으는 사기가 또다시 등장하고 있다. 강남 집값이 크게 오른 상황에서 수천억대 사기 피해자를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와, 공공기관 측은 유의를 당부하는 상황이다. 1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매입임대 또는 장기전세주택으로 제공하고 있는 강남 아파트를 3100억원에 통매각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반포, 잠실 일대 고급 아파트에 있는 임대주택을 아주 저렴한 값에 판다는 내용이다. 소문의 중심에 있는 매각 자료를 보면 송파구 잠실동 ‘트리지움’ 전용 84㎡ 200가구가 1500억원(1가구당 7억5000만원),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 200가구가 1600억원(1가구당 8억원)으로 총 3100억원이다. 현재 이 아파트들의 최근 실거래가는 잠실 트리지움의 경우 지난달 전용 84㎡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