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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영태, 朴대통령 5촌 살인사건 키맨이 맞다면…의견 분분

  • 2017-02-06 16:22|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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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전 이사가 박 대통령 5촌 살인사건의 중요한 단서를 알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사진=국회방송 캡처)


[헤럴드경제 법이슈=박진희 기자] 고영태 전 K스포츠재단 이사가 “박근혜 대통령 5촌 박용철 박용수 살인사건과 관련해 결정적인 사실을 알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인터넷상에는 의견이 분분하다.

박근혜 대통령의 제부이자 박근령 씨의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이에 인터넷상에는 “john**** 살인사건이 맞긴 한가보네.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 “ohlo**** 이분 세월호 침몰 진실도 알고 있습니다. 최순실이 세월호의 노란색만 봐도 엄청 싫어한다고 폭로했죠” “sanh**** 진짜? 저것도 알아? 고영태는 진짜 많은걸 알고 있어서 최순실이 붙들고 늘어지는구나.“ ”xiel**** 이래서 그동안 못 나타난 것일 수도 있군요. 다른 건 모르겠지만 5촌 살인사건이랑 엮여서 살아남은 사람이 없다 보니“라며 실제 고영태가 육영재단 이권문제에 둘러싸였던 박용수 박용철 살인사건의 결정적인 내용을 알고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 눈에 띈다.

하지만 그 보다 고영태 전 이사의 안위에 대한 걱정이 줄 잇는다. 다수의 네티즌은 “him4**** 어제 이규연 스트라이트 보았는데 박용철이 알고있어서 죽었는데ㅜㅜ고영태씨도 중심에 있어서 누가 죽이거나 하는일은없겠죠? 지켜주세요 노승일씨도요” “joli**** 고영태 보호해줘라. 고영태 무슨일나면 박근혜가 한짓이라는걸 증명하는 꼴 밖에 안된다.“ ”jsun**** 진실이 이긴다는 .. 정말 이길수있게 노승일 고영태 보호해줘야합니다“ ”abig**** 고영태도 죽이는 거 아니냐 그 사건은 건들면 죽이잖아“라며 고영태 전 이사의 신변을 걱정했다.

그 동안 잠적설 등 신변을 둘러싼 소문이 무성했던 고영태 전 이사는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리는 최순실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8)에 대한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최순실과 대면했다.

issuepl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