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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反탄핵' 정규재, 박대통령 옹호 전력 "DJ도 연평해전 때 축구 봤다"

  • "‘세월호 7시간' 탄핵사유 되지 않는다" 주장
  • 2017-01-26 09:23|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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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정규재 주필 (사진=KBS 1TV ‘생방송 일요토론’ 방송 화면)


[헤럴드경제 법이슈=김동민 기자] 정규재TV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한 한국경제신문 정규재 주필이 이슈몰이 중이다. 특히 강경 보수 진영으로 평가받는 그가 최근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입장을 밝힌 사실이 새삼 회자되고 있다.

정규재 주필은 지난 8일 KBS 1TV '생방송 일요토론'에 보수 측 인사로 출연해 대통령 탄핵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정규재 주필은 “김대중 전 대통령은 제2연평해전 당시 한일월드컵 경기를 보러 갔지만 탄핵되지 않았다”며 “그건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박 대통령의 탄핵 사유로 ‘세월호 7시간의 행적’을 주장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주장이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5일 인터넷방송 '정규재tv'에 출연해 탄핵 정국을 둘러싼 입장을 밝혔다. 이같은 행보는 탄핵 심판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설 민심을 잡고 보수 지지층을 재결집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issuepl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