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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촛불민심은 국민 민심 아냐" 발언에 김현 불쾌감 드러내.."5% 박심이 민심이라는 건가?"

  • 2017-01-06 00:02|손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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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현 트위터 캡처)


[헤럴드경제 법이슈=손수영 기자] 김현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측의 “촛불민심은 국민 민심 아냐” 발언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현 전 의원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1000만 촛(불민)심이 (국민)민심이 아니면 5% 박심이 민심이라는 건가?”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지금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21세기 대한민국”이라며 “역사의 현장을 보려고 인터넷으로 방청 신청해 탄핵심판정 찾은 18살 고등학생에게 창피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 측 대리인단 서석구 변호사는 이날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2차 변론에서 “국회가 탄핵소추 사유로 누누이 주장하고 있는 촛불 민심은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사의 수레바퀴가 30,40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다(ca***)" "4% 지지율은 민심 맞지 않냐 (pr***)" "우리나라에서 색깔론은 언제쯤 없어질지(yr***)" "민심이 아니면 사람들이 할일 없이 추운데 애들 데리고 나왔겠나? (ices****)" 등의 반응을 보였다.

issuepl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