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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대화록 열람 합의했지만…변칙공개 · 논란 확대재생산
여야 5명씩 본 뒤 면책특권 편법 활용양측 시각차 커 후폭풍 불가피2007년 남북정상회담 관련기록을 간접 공개하자는 데 여야가 합의했다. 하지만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동원한 위법성 공개에다, 공개범위도 제한돼 있어 북방한계선(NLL) 논란 종식이라는 당초 목적은 달성이 어려울 전망이다.10일 새누리당과 민주당 관계자...
2013.07.10 11:42
“공적연금 불평등…하나의 틀로 형평성 있게 다뤄야”
일방에 유리한 연금은 문제국정원이 민주주의 훼손·파괴종편은 극단적인 방송 계속3대개혁 반드시 이뤄내겠다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가 제1야당 원내사령탑으로 공적연금, 국가정보원, 방송에 대한 3대 개혁을 약속했다.미래 국민 생활의 안정성을 위해 중요한 연금제도는 어느 일방에 유리하지 않아야 제도의 존속이 가능...
2013.07.10 11:42
개성공단 정상화 오늘 분수령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한 남북 당국 간 2차 실무회담이 10일 오전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시작됐다. 이번 회담은 100여일 가까이 중단된 개성공단 정상화 여부는 물론 이명박정부에서 단절됐던 남북관계의 복원, 박근혜정부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이행 여부를 판가름하는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회담성과에 따라...
2013.07.10 11:38
<이 사람> “미국도 훔친 증거대면 돌려주겠다”
민간 주도·정부 지원 이원체제 구축美에 ‘크라우드소싱’운동 지회 설립도‘6ㆍ25 전쟁’ 중 미국으로 넘어간 왕실의 도장 ‘문정왕후 어보’를 되찾아오기 위해 안민석 민주당 의원이 10일 출국했다. 안 의원은 “미국은 약탈 문화재는 돌려주는데, 증거가 있다”며 어보 반환에 자신감을 보였다.안 의원은 출국 전 헤럴...
2013.07.10 11:34
朴대통령, 玄부총리 이례적 질타 왜?
정책조정 능력·리더십부재 불만부총리에 힘실어주기 이중포석도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9일 공개석상에서 이례적으로 현오석 경제부총리에게 컨트롤타워를 주문한 배경에는 다중 포석이 깔려 있다. 정책조정 능력과 리더십 부재에 대한 질타, 동시에 영(令)이 서도록 현 부총리에게 힘을 실어주려 했다는 분석이다. 박 대통령...
2013.07.10 11:26
공단 중단따른 北 손실보상 차원…임금 현실화 등 ‘실리’ 주장 유력
10일 열리는 후속 남북당국회담에서 북한은 ‘실리’를 챙기기 위한 요구를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지난 5~6일 개성공단 사태 이후 처음 열린 남북당국실무회담에서 북한은 ▷원부자재ㆍ완제품 반출 ▷장마철 대비 설비점검 방북 ▷발전적 정상화라는 우리 정부의 3대 의제를 대부분 그대로 받아들였다. 개성공단 국제화 문제...
2013.07.10 11:12
개성공단 정상화 특명…北향하는 서호 수석대표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 등 회담 대표단이 10일 오전 남북 개성공단 2차 회담을 위해 경기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개성공단으로 향하고 있다. 서 단장은 “상식과 국제규범에 맞는 협의를 반드시 하고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2013.07.10 11:10
3通 < 통신 · 통행 · 통관 > · 국제화 · 재발방지…先易도 後難도 힘겨운 줄다리기
정부 공단폐쇄 사과·재발방지 촉구 원칙北 수용불가 불보듯…유감표명서 절충 예상육로통행 자유화·출입경 절차 간소화…외국기업 유치 등도 北반발 가능성 높아남북은 10일 오전 식물 상태에 처한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실무회담에 돌입했다.지난 주말 실무회담에서 개성공단을 발전적으로 정상화한다는 원칙에 합의한...
2013.07.10 11:09
멈춰선 로만손 시계탑...개성공단 중단 장기화로 곳곳 황폐
장대비가 내린 10일 개성공단은 100여일의 공백으로 곳곳에 황폐화된 몰골을 드러냈다. 공단 내 보도와 야외휴게소 등에 20cm 가량 자란 잡초와 멈춰선 북측 출입사무소 바깥에 있는 로만손 시계탑은 개성공단의 현 주소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北 통관절차 간소화 등 나름 배려=지난 6일 실무회담 때 개성공단 문제 ...
2013.07.10 11:04
대통령으론 처음 여성기업인 행사 찾은 박 대통령
〔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0일 “IT와 문화, 상상력이 융합되는 창조경제에서는 여성의 섬세함과 감수성, 소통능력이 경제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7회 여성경제인의 날에 참석, “앞으로 새 정부는 우리 여성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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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