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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흑돼지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제주흑돼지’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문화재청에 따르면 만주지역에 서식하던 돼지가 한민족과 함께 유입되면서 한반도에 돼지가 처음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 지역에서는 삼국지 위지 동이전(3세기), 성호사설(18세기) 등의 고문헌을 통해 흑돼지를 ...
2015.01.26 10:33
국새 어보의 수난사. 국립중앙도서관 전시 강연
국외소재 인장문화재가 외교적 협력에 의해 국내로 환수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이 국가의 상징인 국새(國璽)와 어보(御寶) 전시회를 오는 3월30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본관6층 고전운영실에서 연다.국새와 어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는 ‘옛 문서와 책에서 만나본 어보’ 전은 ...
2015.01.26 10:29
메이트 임헌일, 2월 호앧 벨로주서 소극장 콘서트
밴드 메이트의 임헌일이 다음 달 서울 서교동 벨로주에서 7회에 걸쳐 소극장 콘서트 ‘독백’을 개최한다.임헌일은 “2년 전부터 소극장 공연을 기획했고 꾸준히 곡을 쓰며 준비해왔다”며 “다시 한 번 스스로를 곤경에 빠뜨리려 한다. 아무런 장치 없이 무대에 홀로 서서 그 모든 시간을 느끼고, 채우고, 비워내며 여러분...
2015.01.26 10:25
뮤지컬 ‘캣츠‘ 4월 다시 한국 온다…4주간 앙코르 공연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팀이 지난해에 이어 오는 4월 다시 내한해 4주간의 앙코르 공연을 한다.뮤지컬제작사 설앤컴퍼니는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팀이 4월 10일∼5월 1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내한공연을 한다고 26일 밝혔다.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꼽히는 ‘캣츠’는 1981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한 이후...
2015.01.26 10:14
최고의 화자들만 아는 8가지 말하는 습관
1985년부터 CNN의 ‘래리 킹 라이브’를 진행하며 대화의 진수를 선보여온 래리킹은 ‘토크쇼의 제왕’으로 불린다. 상대방을 편안하게 만드는 화법과 진실을 끌어내는 그의 공감력은 대화의 교과서로 통한다. 최근 국내 한 긍융회사의 TV광고에 출연해 날카로운 입담을 과시하고 있는 그가 쓴 ‘대화법의 고전’으로 불리는...
2015.01.26 10:06
국민 95% "갑질 문제 심각...재벌·정치인·공직자"
[헤럴드경제]국민 100명 중 95명이 한국 사회의 ‘갑질’ 문제를 심각하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언론진흥재단이 20∼60세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사흘간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5%가 ‘한국이 다른 나라보다 갑질 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답했다. 매우 동의 44%, 동의하는 편 51%였다.갑질이...
2015.01.26 10:04
<이 사람> “미술 어설프게 알면 독이 됩니다”
-제약회사 사옥을 갤러리화…어진 안국약품 대표 “약학(藥學)을 전공하지 않은 게 제약회사 경영에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어설프게 알면서 지시하면 오히려 독이 되죠. 갤러리 운영도 마찬가지입니다.”어진(51) 안국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서울 대림동 안국약품 사옥 1층에 갤러리AG를 운영하고 있다. 영등포구, 동작구, ...
2015.01.26 09:47
한국무용학회 공연예술대상에 한선숙·송현옥·임형택
한국무용학회(회장 안병순)는 2014 공연예술대상 수상자로 상명대 한선숙 교수, 세종대 송현옥 교수, 서울예술대학 임형택 교수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한국무용학회는 매년 무용계에서 독창적 창작, 연구활동으로 업적을 남긴 이에게 상을 주고 있다.이밖에 공로상에 안병순 순천향대 교수, 특별공로상에 영화감독 이장...
2015.01.26 09:24
[아트홀릭] 머리에서 마음까지
검은색 면사를 둘둘 말아 만든 수백개의 인체 형태들이 마치 봉제 인형처럼 무기력하게 떠다니고 있다. 머리가 알아주지 못하는 저마다의 무거운 마음이 중력을 이기지 못한 채 매달려 있다. 머리에서 마음까지, 두 뼘도 채 되지 않는 그 거리가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라고들 한다. 듣고 말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이들에게 그...
2015.01.26 09:08
여석기 연극평론가상에 김미도 교수
2014년 여석기 연극평론가상 수상자로 김미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선정됐다고 한국연극평론가협회가 26일 밝혔다.김 교수는 자신의 4번째 평론집 ‘무대너머, 상상과 해석’에서 한국 연극이 나아가는 방향의 큰 그림을 연륜 있는 필체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내달 13일 오후 4시 서울 대학로연습실 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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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