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2014년 여석기 연극평론가상 수상자로 김미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선정됐다고 한국연극평론가협회가 26일 밝혔다.
김 교수는 자신의 4번째 평론집 ‘무대너머, 상상과 해석’에서 한국 연극이 나아가는 방향의 큰 그림을 연륜 있는 필체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내달 13일 오후 4시 서울 대학로연습실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여석기 연극평론가상은 지난해 작고한 연극평론가 고(故) 여석기 선생의 이름을 따 1996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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