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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민심 아니다" 서석구 변호사 발언에 뿔난 이승환 "미를 치고 있다"

  • 2017-01-06 11:54|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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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승환 페이스북)


[헤럴드경제 법이슈=김은수 기자] 가수 이승환이 "촛불은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고 발언한 서석구 변호사의 발언을 비판했다.

이승환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석구 변호사의 발언들과 관련 기사를 게재했다.

이승환은 "촛불민심은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 "소크라테스도, 예수도 검증재판에서 십자가를 졌다" "다수결이 언론기사에 의해 부정확하고 부실한 자료로 증폭될 때 다수결이 위험할 수 있다" 등 발언을 차례로 적은 뒤 '서석구 변호사 : 어버이연합 법률고문'고 덧붙였다.

이승환은 해당 게시물에 박근혜 대통령이 피아노를 치고 있는 사진을 올리고는 "미를 치고 있다"는 댓글을 달아 서석구 변호사의 발언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앞서 서 변호사는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 2차 변론에서 "촛불 민심이 국민의 민의라고 탄핵 사유에 누누이 주장하는데 대통령을 조롱하는 '이게 나라냐'라는 노래를 만든 이는 김일성 찬양가를 만들어 구속된 인물"이라고 말했다.
issuepl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