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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최고의 벗을 소개합니다
오랜 세월 애호가들의 곁을 지켜온 미술품들이 모처럼 나들이를 했다. 30년 전 서울 인사동 한쪽의 작은 화랑으로 출발해 한국을 대표하는 화랑으로 성장한 가나아트가 30주년을 맞아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나의 벗, 나의 애장품’전을 꾸몄다. 이 특별전에는 오랫동안 한국 미술계를 꾸준히 지지해온 50여명의 컬렉터...
2013.03.18 11:50
해외 아트컬렉터 누구?
선진국에서는 아트컬렉터들의 수집품을 선보이는 전시가 자주 열린다. 워낙 굵직굵직한 컬렉터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게다가 미국 및 유럽의 주요 미술관과 박물관은 미술애호가들이 기증한 컬렉션을 상시 전시하는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들 뮤지엄의 각 전시장 입구에는 ‘○○○가 기증한 작품들’ ‘○○○갤러...
2013.03.18 11:49
루트로닉, KIMES 2013에서 SPECTRA, CLARITY 등 선보일 예정
의료장비업체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21~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 2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13)에서 CLARITY, ADVANTAGE, SPECTRA 등 다양한 레이저광학 의료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루트로닉은 1997년 설립된 레이저∙광학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행복의 가치를 실현하...
2013.03.18 11:33
잘 낫지 않는 역류성식도염, 담적병 치료로 접근
직장 맘 이모씨(38)는 12년간 명치 끝 통증과 역류성 식도염을 앓았다. 육아와 직장 업무 스트레스로 평소보다 더 악화됐지만 단순 알약과 제산제로는 나아지질 않자 고민 끝에 한방병원에서 위장의 담 독소를 제거하는 치료를 받았다. 지금은 가슴 통증과 역류 증상이 완전히 사라졌다. 역류성 식도염이 완치가 안 된다고 ...
2013.03.18 11:33
한예종 신춘음악회, ‘봄, 봄, Boum!’
한국예술종합학교 신춘음악회가 오는 22일 서울 석관동캠퍼스 예술극장에서 열린다.이번 신춘음악회 ‘봄, 봄, Boum!’에서는 크누아(KNUA)심포니오케스트라, LDP무용단, 전통예술원의 ‘춘앵전’, 융복합 창작공연 등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한예종 음악원 개원과 함께 1993년 창단된 크누아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번 무대...
2013.03.18 11:32
다시 만나는 신선미의 개미요정 연작…새롭고 흥미로운 한국화
[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고양이와 어린아이, 그리고 어머니가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어머니는 잠든 아이를 쓰다듬고, 잠든 아이는 고양이의 발목을 잡고 있다. 매우 정겹고, 흥미로운 설정이다. 사진 속 그림(부분)의 왼쪽 끝에는 손바닥만한 작은 개미요정들이 등장한다. 신선미의 신작 ‘그들만의 사정’이란 그림...
2013.03.18 11:32
<아트 홀릭> 장하다, 대한민국 김연아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새내기 엄마가 두 팔을 높이 들고 ‘코리아’가 새겨진 머플러를 흔들고 있다. 쪽 지은 머리의 단아한 차림에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치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엄마와 함께 응원하던 꼬마 녀석은 곤한 잠에 빠졌들었다.이 그림은 젊은 화가 신선미의 신작 ‘대~한민국’이다. 신선미는 2년 만...
2013.03.18 11:25
<메디컬 스팟>
의학박물관 특별전 9월27일까지○…서울대병원 의학박물관이 특별전 ‘듣고, 맡고, 숨쉬고, 말하고’를 3월 7일부터 9월 2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반인들에게 이비인후과학의 발전을 알리고 귀, 코, 목의 바른 의학지식을 전달하고자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와 의학박물관이 함께 준비했다. 이번 특별전에서 귀, 코...
2013.03.18 11:19
<명품 전문클리닉 탐방> 파킨슨병 · 치매 · 뇌졸중 · 뇌종양 통합진료…암 전담코디 배치…의사 · 환자 수시 소통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정진엽)이 기존의 암센터와 뇌신경치료센터를 통합해 암뇌신경병원으로 개원했다. 지하 3층~지상 11층 규모다. 암병원은 세분화된 18개 암종별센터와 암통합지지센터, 항암주사실, 암정보교육센터 등 22개 센터를 갖추고 “내 가족을 위한 최첨단 암병원”을 모토로 운영한다. 국내 최초로 오픈한 뇌...
2013.03.18 11:16
‘향긋한 보약’ 봄나물…체질에 맞춰 먹어야 藥된다
봄이 되면서 낮이 길어지고, 밤낮으로 기온차가 심하다. 특히 봄철에는 꽃가루, 황사 등으로 인해 우리 몸이 외부적인 환경 변화에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가볍게는 춘곤증에서 심하면 감기,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 질환에 이르기까지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우리의 고유한 의학인 사상의학에서는 각자 타고난 체질에 ...
2013.03.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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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