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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나의 한국미 산책
정목일 수필가가 수필집 ‘나의 한국미 산책(창조사)’을 출간했다.저자는 지난 1975년 ‘월간문학’, 1976년 ‘현대문학’을 통해 수필 부문 당선과 추천을 완료했다. 이후 저자는 수필집 ‘한국의 영혼’ ‘달빛 고요’ ‘대금 산조’ ‘모래밭에 쓴 편지’ 등을 발간했으며, 한국문학상ㆍ조경희수필문학상ㆍ원종린수필문...
2014.01.11 11:47
<새책>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남자를 위한 50대 인문학
IMF 광풍 뒤 신자유주의 물결이 한국을 덮친 이후 50대는 점점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은퇴는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안락한 노후를 꿈꾸기에는 경제적으로 부족하고, 자녀들은 여전히 손을 벌린다. 노후설계를 마치지 못한 50대 남자들은 그저 막막하기만 하다. 20여 년 전만 해도 50대는 느긋하게 은퇴를 기다리며 인생...
2014.01.11 11:33
<새책> 퀀텀스토리
반도체를 이용한 전자공학은 양자역학을 기초로 성립할 수 있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반도체를 사용하는 첨단 기술의 수많은 결과물들이 양자역학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이렇게 양자역학은 21세기 과학의 많은 부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낯설다.‘퀀텀스토리(반니출판)’는 현대 물질문명의 기초인...
2014.01.11 11:15
남경태, 방대한 역사에서 현재 시사 흐름을 뽑아낸다
기자는 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하고 역사학으로 석사 학위를 땄다. 보통 사람보다는 역사책을 조금 더 많이 읽었을 것이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흥미로운 역사책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때마다 그 저자가 남경태라는 사실을 알았다. 한국사와 동양사, 서양사를 종횡무진 가로지르는 폭넓은 지식과 사고력, 역사적 ...
2014.01.11 10:58
남경태, 그의 자유롭고 대중적인 인문학 글쓰기
남경태는 1990년대 중반부터 해마다 10권 정도의 번역서를 내놓고 있다. ‘페다고지’ ‘문학과 예술의 문화사’ ‘명화의 비밀’ ‘비잔티움 연대기’ ‘생각의 역사’ ‘30년 전쟁’ 등 인문사회과학서를 주로 번역했다.직접 쓴 책으로는 ‘종횡무진 한국사’ 등 종횡무진 역사 시리즈를 비롯해 ‘시사에 훤해지는 역사’...
2014.01.11 10:58
거대한 컵라면…“남다른 대륙의 스케일, 먹으라는 거지?”
[헤럴드생생뉴스] 대형 스티로폼 박스 안에서 끓여먹는 거대한 컵라면이 온라인에서 화제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거대한 컵라면’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사진에는 대형 스티로폼 상자에 10개 이상의 라면을 넣어 조리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아이들에겐 엄청난 특식이었다. 사진에 등장한 ...
2014.01.11 10:49
담배피면 살빠진다? 술ㆍ담배 오해와 진실
술ㆍ담배가 건강에는 ‘백해무익’이라고 아무리 강조해도 사람들은 “에이, 그래도 반주 정도는 소화가 잘되잖아”, “담배가 그래도 스트레스는 줄여주지”라며 좀처럼 술ㆍ담배를 손에서 놓지 못한다. 갑오년 ‘청마의 해’를 맞아 술ㆍ담배와 관련한 잘못된 상식을 알아보고 술ㆍ담배를 줄이고 끊는 방법을 소개해본다....
2014.01.11 10:22
술이 소화를 돕는다고? 담배가 스트레스를 줄여준다고? 잘못된 상식, 이제는 ‘No’
술ㆍ담배가 건강에는 ‘백해무익’이라고 아무리 강조해도 사람들은 “에이, 그래도 반주 정도는 소화가 잘되잖아”, “담배가 그래도 스트레스는 줄여주지”라며 좀처럼 술ㆍ담배를 손에서 놓지 못한다. 갑오년 ‘청마의 해’를 맞아 술ㆍ담배와 관련한 잘못된 상식을 알아보고 술ㆍ담배를 줄이고 끊는 방법을 소개해본다....
2014.01.11 09:01
건강검진 제대로 알기, 40~50대 남성은?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이번 한 해만큼은 이루고자 하는 몇 가지 목표를 세우곤 한다. 직장인의 경우 남성들은 금연, 금주, 운동 등을, 여성들은 다이어트 등을 주로 목표로 삼는다. 하지만 신년이라 해서 무작정 무리한 계획을 짜기보다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현재의 내 몸 상태를 정확히 알고 대처하는 ‘올바른 건강...
2014.01.11 09:01
‘건강검진’은 ‘깐깐하게’ ‘따지면서’ 받으세요
각종 암과 뇌혈관, 관상동맥질환 등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이다. 암 발생률은 남자의 경우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방광암 순이고, 여자는 갑상선암, 유방암, 위암, 대장암, 폐암, 자궁암 순이다. 일반적으로 종합건강검진에는 이러한 질환들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검사들이 포함된다. 건강검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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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