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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종속 반대' 운동가그룹 대만총선 돌풍…양안관계 먹구름
[헤럴드경제] 대만 경제의 중국 종속화를 반대했던 대규모 청년 시위인 ‘해바라기 운동’으로 태동한 정당이 대만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AFP통신은 16일(현지시간) 치러진 대만 총통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한 차이잉원(蔡英文) 민진당 주석뿐 아니라 ...
2016.01.17 17:42
대만 첫 여성총통 당선에 '쯔위' 소속사 JYP 역풍맞나?
[헤럴드경제] 한국 걸그룹 트와이스의 대만인 멤버인 쯔위가 대만 첫 여성총통과 함께 대만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아이콘으로 등극하면서 사태 초기에 중국의 부정적 여론에 재빨리 사과하며 자세를 낮췄던 JYP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대만 첫 여성총통으로 당선된 차이잉원(59) 민진당 주석이 한국 걸그룹 ...
2016.01.17 15:06
‘여고생 카페’ 간 중년남성들, 속옷까지…'민망'
[헤럴드경제]일본에서 여학생들이 종업원으로 있는 ‘여고생 카페’가 중년남성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젊은 세대와 소통을 하는 그 이상을 바라는 남성들도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일본 도쿄도심 속에 자리한 ‘여고생 카페’는 중년남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카페에서는 평균...
2016.01.17 11:56
재벌男, 나체女가 접시? 일상 사진 논란
[헤럴드경제]한 재벌가가 자신의 호화스러운 일상 사진을 공개해 논란을 일으켰다. 호주 출신의 담배 재벌 트래버스 베이넌는 최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부를 과시하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나체로 누운 여성의 몸 위에 음식이 올려져 있다. 또한 베이넌의 옆에는 많은 여성들이 비키니...
2016.01.17 08:43
韓, 獨, 미얀마, 대만 등 전세계 휩쓰는 여성 지도자…美 힐러리도 가세하나
차이잉원 대만 총통 내정자. (출처=게티이미지)[헤럴드경제] 16일 치러진 대만 총통 선거에서 대만 105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총통이 탄생했다. 한국, 독일, 미얀마 등에 이어 대만까지 지구촌 정치권에 ‘여(女)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이날 대만 총통 선거에서 차이잉원 민진당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를 거두면서 ...
2016.01.16 21:22
美 “북한, 핵동결 결단한 이란의 길 따라야”
[헤럴드경제] 미국은 북한을 향해 핵프로그램 동결 결단을 통해 핵협상 타결의 길을 연 이란의 사례를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토니 블링큰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16일 도쿄에서 열린 한ㆍ미ㆍ일 외교차관 협의 후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이란의 방향을 고려하면 가장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블링큰 부장관은 “이란 핵...
2016.01.16 21:08
대만과 한국의 평행이론? 변호사→CEO→여성 대통령 선택
출처=게티이미지[헤럴드경제] 3년전 한국과 마찬가지로 대만에서 최초의 여성 총통이 탄생했다. 대만은 한국 대통령들과 같은 순서로 변호사, CEO를 표방한 총통에 이어 여성을 총통으로 뽑았다.16일 치러진 대만 총통선거에서 차이잉원 민진당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여성 지도자 시대를 맞게...
2016.01.16 21:03
대만 최초 女 총통 탄생…차이잉원, 압승
출처=게티이미지[헤럴드경제] 105년 대만 역사상 첫 여성 총통이 탄생했다. 16일 치러진 대만 총통선거에서 차이잉원(59) 민진당 주석이 승리를 확정지었다.이날 오후 7시(현지시간) 여당인 국민당의 주리룬 후보는 개표가 90%가량 진행되던 상황에서 패배를 인정했다. 주 후보는 표 차이가 300만표 이상 벌어지자 국민당 당...
2016.01.16 20:43
영국 외무장관 “IS 합류 위해 시리아 가려다 체포된 영국인 600명”
[헤럴드경제] 2012년 이후 영국 국적자 600명이 이슬람국가(IS) 등 극단주의 세력에 합류하기 위해 시리아로 가던 중 체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립 해먼드 영국 외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약 800명의 영국인이 시리아에 갔고, 이가운데 절반은 아직 시리아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해먼드 장관에 따르면 영국과 터키 정부...
2016.01.16 19:57
韓美日 “철저하고 포괄적 대응으로 실질적 대북조치” 합의
[헤럴드경제]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은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해 “철저하고 포괄적인 대응을 통해 실질적인 조치를 시급히 취해야 한다”는데 합의했다.16일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 토니 블링큰 미국 국무부 부장관, 사이키 아키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도쿄 일본 외무성 이이쿠라 공관에서 협의를 갖고 이같이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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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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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강남이라 불러도 되겠네” 펜트 38억에 팔린 이 단지 [부동산360]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불리는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펜트하우스 입주권이 약 38억원에 거래됐다. 조합원 분양가보다 15억원 가량 비싼 수준이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면적 156㎡ 입주권은 이달 7일 37억9824만원(35층)에 거래됐다. 올해 11월 입주를 앞둔 올림픽파크포레온 펜트하우스가 거래된 것은 최초로, 역대 해당 아파트에서 거래된 사례 중 가장 비싼 가격이다. 35층 꼭대기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는 총 18개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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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