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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용 국립외교원 일본연구센터소장, “국제사회가 증인…위안부 합의, 성실한 이행이 중요하다”
한일 양국 간 위안부 합의가 이뤄진 지 한 달이 다 되어가지만 양국의 인식 차이는 여전히 깊어보인다.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는 18일 국회에서 “(일본)군과 관헌에 의한 위안부의 강제연행을 직접 보여주는 기술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언해 반발을 사기도 했다. 외교는 국가와 국가가 ‘협상’을 벌이는 공간...
2016.01.19 07:49
대설 내린 일본 부상자 200명에 교통마비까지
[헤럴드경제]일본 도쿄(東京) 등 수도권 및 동북부지역에 18일 큰 눈이 내리면서 2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전철이 연착하는 등 교통대란까지 발생해 출퇴근길이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도쿄 등 수도권에 눈이 내려 쌓이는 것은 1년에 한두 차례 정도나 있는 아주 드문 일이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까지 2...
2016.01.18 22:08
日산케이 전 서울지국장, '박근혜 정권과 500일 전쟁' 책 발간
[헤럴드경제]박근혜 전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가토 다쓰야(加藤達也) 산케이(産經)신문 전 서울지국장이 당시의 경험을 담은 책을 출판한다.산케이신문출판은 ‘나는 왜 한국에 이겼나, 박근혜 정권과의 500일 전쟁’이라는제목이 붙은 이 같은 수기를 이달 29일 발간할 계획이라고 18...
2016.01.18 20:44
"IS, 월급 절반으로 삭감…이탈 대원 늘어날 듯
[헤럴드경제]수니파 무장 조직 ‘이슬람국가’(IS)가 전투원들의 월급을 절반으로 삭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기지를 이탈한 IS대원이 2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번 월급 삭감에 따라 추가 이탈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이슬람 극단주의 조직 전문가인 아이멘 알타미미는 1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IS가 전투원의 월...
2016.01.18 18:45
“국제사회가 증인”…조희용 국립외교원 일본연구센터소장이 밝히는 ‘12.28 위안부 합의’의 의의
한일 양국 간 위안부 합의가 이뤄진 지 한 달이 다 되어가지만 양국의 인식 차이는 여전히 깊어보인다.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는 18일 국회에서 “(일본)군과 관헌에 의한 위안부의 강제연행을 직접 보여주는 기술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언해 반발을 사기도 했다. 외교는 국가와 국가가 ‘협상’을 벌이는 공간...
2016.01.18 18:10
30대 의사, 5년간 지하감옥 만들어 성폭행
[헤럴드경제]5년에 걸쳐 만든 자신의 집안 감옥에 여성을 감금하고 성폭행한 스웨덴의 30대 의사가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17일 (현지시각) 영국 미러 등 외신들은 “납치한 여성을 집안 감옥에 감금하고 일주일 동안 성폭행한 스웨덴의 30대 의사가 경찰에 검거됐다”고 보도했다.38세로 알려진 남성은 스톡홀름에 사는 한 ...
2016.01.18 17:20
中 “쯔위 비난은 집단적 광란”…JYP도 “상업적 이익” 도마에
대만 총통선거와 맞물려 한국 걸그룹 트와이스의 대만 멤버 쯔위(周子瑜)의 ‘국기논란’이 증폭되면서 중국이 적극적으로 개입에 나서며 논란 확산 저지에 나섰다. 향후 양안(兩岸ㆍ중국과 대만) 관계에 악재로 작용할 경우 중국 당국으로서도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중국 관영매체들은 일제히 이번 논란을 촉발한 ...
2016.01.18 16:35
오르세미술관 마네 그림 앞에서 누드 퍼포먼스 벌인 여성 체포
프랑스 화가 마네의 ‘올랭피아’ 앞에서 누드 퍼포먼스를 벌인 여성 아티스트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18일(현지시간) 가디언, AFP통신 등이 전했다.최근 룩셈부르크 출신 아티스트 데보라 드 로베르티스는 프랑스 오르세미술관의 ‘올랭피아’ 앞에서 옷을 벗고 그림 속 주인공과 같은 포즈를 취했다. 마네의 ‘올랭피아’...
2016.01.18 15:08
‘역대 가장 못생긴’ 독일車…10억 중고 매물로
○…지난 2013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모터쇼에서는 기상천외한 모양의 자동차가 등장해 사람들의 시선을 독차지했다. 멀리서 본 실루엣은 스포츠카 같지만 지름 1m가 넘는 거대한 바퀴가 달렸고, 차체도 너비 236㎝, 길이 614㎝로 웬만한 1t 트럭보다 크다. 흡사 손으로 주무른 반죽 같은 독특한 곡선 형태의 디자인도 한번...
2016.01.18 11:52
페북 샌드버그 3100만弗 기부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셰릴 샌드버그가 3100만 달러(역 377억원)어치의 주식을 사회에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국의 CNN머니 등은 샌드버그가 자신이 보유한 페이스북 주식 29만주를 지난해 말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은 샌드버그가 금융감독당국의 규정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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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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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