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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덜덜 떨며 종소리 듣니? 우린 음악 들으며 새해 맞는다
사람들과 함께 보신각 종소리 서른 세 번을 헤아리며 새해를 맞이하는 것도 좋다. 새해 첫 해돋이를 산과 바닷가에서 남들보다 빨리 바라보는 것도 좋다. 그런데 조금 식상하다. 특별한 새해맞이 방법은 없을까? 이왕이면 춥지 않게? 추위와 맞서고 싶지 않아 방에서 보신각 종소리를 들으며 송구영신의 시간을 보낼 계획이...
2012.12.27 08:30
도둑잡기 놀이에 빠진 뮤지컬, 이번엔 괴도 루팡이 나선다 뮤지컬 ‘아르센 루팡’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2012년이 창작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이 탐정이 되어 도둑잡기의 재미에 빠졌다면 2013년은 뮤지컬 ‘아르센 루팡’이 놀이의 재미를 도둑으로 이어간다.제작사 PMC프러덕션은 뮤지컬 ‘아르센 루팡’을 내년 2월 14일부터 5월 5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공연한다고 밝...
2012.12.27 08:07
<새책>프랑스 지성인, 앙드레 모루아가 젊은이에게 보내는 편지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여러분은 알고 있습니까? 여러분 안에는 여러분 자신보다 월등히 위대한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이러한 위대함은 모든 이들에게 다 있습니다.”프랑스를 대표하는 지성인 앙드레 모루아가 1960년대 젊은이들에게 보낸 공개 편지 내용이다. 불안과 혼란으로 점철된 1960년대, 프랑스...
2012.12.27 08:07
<새책>누구에나 어떤 상황에나 통하는 인생 성공의 비결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2010년 봄,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하버드대 석좌교수는 학생들의 요청으로 강단에 섰다. 하버드경영대학원 전체 졸업생을 대상으로 그의 철학과 노하우를 들려주는 ‘인생경영학 특강’이었다. 2009년 가을부터 암으로 투병 중이었지만 그는 머리카락이 다 빠진 채 혼신의 힘을 다해 연단에 섰다....
2012.12.27 08:06
<새책>‘기회의 땅 아프리카가 부른다’외 다이제스트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행복하다 행복하다 행복하다(윌 보웬 지음, 이종인 옮김/세종서적)=미국 현직 목사로 ‘불평 없이 살아보기’ 캠페인을 주도했던 저자가 행복지수를 높이는 법을 들려준다. 주변인을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를 담아내 객관성을 부여했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먼저 ‘행복의 원인’ 편...
2012.12.27 07:54
‘미러볼V쇼 동네잔치’ 27일 홍대 브이홀서 개최
인디음악 전문 유통사인 미러볼뮤직과 홍대 브이홀의 기획공연 ‘미러볼V쇼’의 9번째 무대가 27일 오후 8시 브이홀에서 열린다. ‘동네잔치’란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미러볼V쇼’엔 미러볼뮤직과 브이엔터테인먼트의 패밀리쇼로 기획돼 소속팀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독특한 싸이키델릭 사운드를 선보여 온 한음파, KBS...
2012.12.27 06:42
염세주의적인 이상주의자,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음악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콩쿠르에 도전하는 이유를 물으면 ‘연주가가 되기 위해서’라고 답해요. 하지만 콩쿠르가 전부는 아니잖아요. 음악이란 평가할 수 없고 내가 즐기면서 잘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할 것 같아요.”조용하고 차분하게 말을 이어가던 피아니스트 윤홍천(30)의 말엔 자신감과 힘이 있었다. 유럽에서 활발한 활...
2012.12.27 00:09
피아니스트 윤홍천, 바빴던 한 해 “롤러코스터를 탄 기분”
“많은 사람들에게 콩쿠르에 도전하는 이유를 물으면 ‘연주가가 되기 위해서’라고 답해요. 하지만 콩쿠르가 전부는 아니잖아요. 음악이란 평가할 수 없고 내가 즐기면서 잘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할 것 같아요.”조용하고 차분하게 말을 이어가던 피아니스트 윤홍천(30)의 말엔 자신감과 힘이 있었다. 유럽에서 활발한 활...
2012.12.27 00:09
유인촌 전 장관, 무대 복귀…“이제 공직은 그만”
[헤럴드생생뉴스]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무대로 돌아온다. 2005년 연극 ‘홀스또메르’ 이후 7년 만이다.26일 극단 광대무변에 따르면 오는 28일 청담동 유시어터에서 유 전 장관이 연출·주연하는 ‘파우스트-괴테와 구노의 만남’이 객석과 만난다.이번 공연은 괴테의 희곡 ‘파우스트’와 샤를 구노의 오페라...
2012.12.26 16:40
YB&리쌍 콘서트 ‘닥공’ 서울 공연 3일 간 1만 2천명 관객 열광시켜
YB와 리쌍의 합동 콘서트 ‘닥공’이 3일 간 1만 2000명 관객을 열광시키며 첫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닥공’이 열렸다. 공연의 1부의 시작은 리프트를 타고 등장한 리쌍이 맡았다. 오프닝 곡 ‘독기’에서 어두운 철창을 뚫고 나오는 퍼포먼스를...
2012.12.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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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