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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둑잡기 놀이에 빠진 뮤지컬, 이번엔 괴도 루팡이 나선다 뮤지컬 ‘아르센 루팡’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2012년이 창작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이 탐정이 되어 도둑잡기의 재미에 빠졌다면 2013년은 뮤지컬 ‘아르센 루팡’이 놀이의 재미를 도둑으로 이어간다.

제작사 PMC프러덕션은 뮤지컬 ‘아르센 루팡’을 내년 2월 14일부터 5월 5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아르센 루팡’은 프랑스의 작가 모리스 르블랑의 소설 ‘괴도신사 아르센 뤼팽(Arsène Lupin, Gentleman Cambrioleur)’을 시작으로 그가 34년 동안 연재한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뮤지컬이다. 1910년 파리의 대홍수를 기점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며 뮤지컬로 제작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

도둑 루팡 역엔 올 한 해 ‘라카지’, ‘쌍화별곡’,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락오브에이지’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배우 김다현과 ‘지킬 &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에 출연한 양준모가 더블 캐스팅됐다.

레오나르도 역은 ‘맨오브라만차’, ‘노트르담 드 파리’의 서범석과 신예 박영수, 조세핀 역은 선민, 안유진이, 넬리 역은 배다해와 문진아가 연기한다. 티켓오픈은 다음달 7일부터. 

ygmoon@heraldcorp.com·[사진제공=PMC프러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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