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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3000명 국가회계교육…재무결산 전문성 강화
기획재정부는 이달 15일부터 11월 말까지 9회에 걸쳐 53개 부처 회계직 공무원 등 3000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국가회계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2014회계연도 결산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토대로 재무결산 업무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올해에는 특히 국가재무제표 분석, 사례연구...
2015.06.12 09:00
‘차이나 딜레마’에 빠진 카드업…유니온페이에 붙을까? 알리페이에 붙을까?
중국 카드시장이 30년만에 빗장을 풀면서 한국 카드사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요우커 600만 시대는 둘째치고 7조달러 규모의 중국 카드시장의 개방을 남의 나라 일처럼 담너머 구경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그 긴 만리장성을 누구와 함께 넘을지 고민이다. 중국 독점 카드사인 차이나유니온페이와 함께 할지, 아...
2015.06.12 08:53
어게인 1화, 송윤아 홍경인과 재회에 눈물
[헤럴드경제]‘어게인’에 출연한 송윤아가 눈물을 보였다.송윤아는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어게인’에서는 지난 1999년 방송된 드라마 ‘왕초’에 출연했던 배우들과 만났다. 이날 송윤아는 박상면 홍경인이 세트장으로 들어오는 걸 보고 눈물을 흘렸다.우는 송윤아를 본 홍경인은 “반가워서 그런다”고 답...
2015.06.12 08:43
초저금리 '추경'압박…구조개혁없으면 '실탄'만 소진 딜레마
최경환 경제팀이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과 관련해 막판 고심에 들어갔다. 경기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쇼크로 내수가 급랭하면서 이대로 가다가는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더욱이 한국은행이 11일 기준금리를 1.5%로 전격 인하함에 따라 시장의 관심도 기획재정부에 쏠...
2015.06.12 08:28
<이 사람> ”근로현장에 희망을 전달하는 판도라 상자가 되겠습니다“…김판도 울산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
정년연장과 임금피크제 등 노동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급부상한 가운데 15년 가까이 노동현장을 누비며 희망을 전파하는 베테랑 근로감독관이 있다. 바로 울산고용노동지청 근로개선지도2과에서 근로감독관으로 근무하는 김판도(53)주무관이다. 그는 근로기준법에 규정한 근로조건을 제대로 준수하는지 여부를 감독관리 업...
2015.06.12 08:11
[메르스 쇼크] 메르스 사태 진정되나…추가 확진자 4명 그쳐
중동호흡기증후근(메르스) 사태가 소강국면에 접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일 두자릿수로 증가하던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12일에는 4명에 그치는 등 확연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1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추가 확인(6.11일 확진)된 사례가 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31일...
2015.06.12 08:02
‘모빌리쿠스 사로잡기’ 불꽃 경쟁…모바일 검색 서비스 새로워진다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않는 현대인을 일컫는 ‘호모 모빌리쿠스’. 이들을 사로잡기 위한 검색 서비스 개편 경쟁이 치열하다. ‘손안의 작은 화면’에서도 사용자가 찾는 최적의 정보를 제공하려는 포털업체들의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달 중으로 검색과 SNS(...
2015.06.12 07:46
트위터 CEO 딕 코스톨로 사임…잭 도시 공동 창립자 임시 CEO직 수행
[헤럴드경제] 트위터는 11일(현지시간) 코스톨로의 사임 계획을 전하면서 다음달 1일부터 잭 도시 공동 창립자가 임시 CEO직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코스톨로 CEO의 사임 결정은 트위터의 성장 부진과 투자자들의 압박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임시 CEO직을 맡게될 도시는 2009년 차린 모바일 결제 업체 ‘스퀘어’의...
2015.06.12 07:41
경조사비도 ‘다이어트’…경기침체에 씀씀이 박해졌다
경기부진에 국민들의 소비성향이 사상 최저수준에 머무는 가운데 경조사비도 줄이고 있다.11일 통계청에 따르면 ‘가구간 이전지출’이 지난해 4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5.8% 줄어든 데 이어 올 1분기에도 0.3% 줄었다.가구간 이전지출에는 부모가 유학 중인 자녀에게 보낸 돈 등이 포함되지만 대체적으로 경조사비와 세뱃돈처...
2015.06.12 06:54
[메르스 쇼크] 메르스 사망자 10명으로 증가…퇴원 환자도 3명 늘어 총 7명
메르스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었다. 상태가 호전돼 퇴원한 메르스 환자도 추가로 3명이 나와 모두 7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1일 메르스 검사 결과 확진자 14명이 추가로 발생했고 사망자도 1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메르스 환자는 총 122명으로, 사망자는 10명으로 각각 늘었다. 이날 ...
2015.06.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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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