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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쇼크] 메르스 사태 진정되나…추가 확진자 4명 그쳐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중동호흡기증후근(메르스) 사태가 소강국면에 접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일 두자릿수로 증가하던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12일에는 4명에 그치는 등 확연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1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추가 확인(6.11일 확진)된 사례가 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31일 3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후 가장 적은 숫자다.

11일 확진자 중 3명은 5월 27~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됐고, 1명은 5월 27일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것으로 모두 14번 환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책본부는 11일 발표된 사례(6월 10일 확진자) 중 5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10일 확진자중 2명은 5월27~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됐고, 2명은 5.25~5.27일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것으로 역시 모두 14번 환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1명(119번 환자)은, 중간 조사 결과 평택박애병원 응급실에서 52번 환자로부터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국내 첫 경찰 환자인 119번 환자는 5울 31일밤에 평택박애병원 응급실에 내원했고, 52번 환자는 평택성모병원 입원(5월23~28) 후 자가 격리 중 발열 증세로 5월 31일밤 같은 시간대에 평택박애병원에 내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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