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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기 연예톡톡]2020 대중정서는 또 어디로 향할까?
2020년 경자년이 밝았다. 지난해에는 대중문화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올해는 또 어떤 대중문화가 만들어지고 어떤 스타가 대중적 지지를 받을까?인터넷과 SNS의 시대, 대중문화는 갈수록 대중정서의 강한 지배를 받는다. 개인들이 합쳐져 개성이 사라진 어중이 떠중이거나 획일화된 덩어리가 아니라, 욕망과 취향(라이프...
2020.01.02 09:23
트와이스 나연 스토커에 JYP “최고강도 법적 조치”
[헤럴드경제]걸그룹 트와이스 나연의 해외 스토커가 비행기에서 소란을 피운 것과 관련,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가 강경한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금일 일본에서 귀국하는 비행기편에서 멤버 나연에 대한 해외 스토커가 동승해 멤버 본인에게 지속적인 접근을 시도...
2020.01.01 15:52
뮤지컬 ‘웃는 남자’, 오후 6시 시츠프로브 생중계
뮤지컬 ‘웃는 남자’의 이석훈 규현 박강현 수호(EXO)가 새해 첫 날 팬들과 미리 만난다.EMK뮤지컬컴퍼니는 1월 1일 오후 6시 카카오TV 채널과 카카오톡 #공연(샵공연)을 통해 뮤지컬 ‘웃는 남자’ 시츠프로브의 생중계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시츠프로브(Sitz Probe)는 뮤지컬 개막 전 배우와 오...
2020.01.01 13:29
'공연 예술의 대모' 연극평론가 구히서 선생 별세
'공연예술의 대모'로 불린 원로 연극평론가 구히서(본명 구희서) 선생이 31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0세.고인은 수년 전 건강이 악화해 자택에서 투병했으며, 오늘 새벽 3시께 서울대병원에서 영면에 들었다.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기여고와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문화재관리국, 문화재연구소 등지...
2019.12.31 21:55
[인사] 예술의전당
▶ 예술의전당 〈본부장〉 ▷ 경영본부 윤동진 ▷ 공연예술본부 손미정 ▷ 문화예술본부 박민정 〈실장〉 ▷ 미래전략실 태승진 ▷ 감사실 조성문 〈부장〉 ▷ 기획조정부 이재석 ▷인사관리부 길세연 ▷ 경영지원부 김명옥 ▷ 시설안전부 정현근▷ 홍보협력부 김영랑 ▷ 공연사업부 최석중 ▷ 음악사업부 송성완 ▷ 무대운...
2019.12.31 16:02
'90년대 GD' 양준일, "대한민국의 따뜻한 마음이 지난 일을 잊게 해줬다"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서버로 살았는데, 정말 믿겨지지가 않아요."놀란 표정을 잘 짓지 못한다던 양준일은 시간을 거슬러 30년 만에 가수이자 아티스트로 팬들 앞에 섰다. JTBC '슈가맨' 출연 이후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주인공이지만, 정작 본인은 이 모든 상황이 낯설고 당혹스러운 눈치였다...
2019.12.31 15:49
[지상갤러리] 롯데호텔앤리조트갤러리, 흑요석 개인전 '한복동화'
‘흑요석’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일러스트레이터 우나영의 개인전 ‘한복동화(Fairy Tale in Hanbok)’가 열린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라푼젤’ 등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외국동화의나 서양 명화를 한국적 이미지로 변화시켰다. 이화여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게임회...
2019.12.31 11:31
2020 미술 시장 제2김환기 누구?…광주·부산·제주 ‘비엔날레의 해’
2019년엔 여성미술인의 활약이 두드러졌고, 미술시장은 극과 극을 달렸다. 2020년에도 이같은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시장은 양극화=지난해 11월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선 한국 미술품 경매의 새 역사가 탄생했다. 김환기(1913~1974)의 ‘우주(Universe 5-IV-71 #200’가 132억원에 낙찰, 한국 미술품 경매...
2019.12.31 11:16
페미니즘·퀴어·90년대생…넓어지고, 깊어진 문학
지난해 소설시장은 약세를 면치 못했지만 페미니즘과 퀴어 소설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82년생 김지영’은 영화개봉과 함께 다시 화제의 중심에 올랐으며, 퀴어소설이 당당히 문단의 중심으로 이동하는 등 소설지형의 변화를 보였다. 이런 중심에 30,40대 젊은 작가들이 있다. 맞지 않는 어색한 옷처럼 여겨졌...
2019.12.31 11:16
멀티 페르소나<다양한 자아> 시대…문화인프라도 촘촘해진다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공정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안점을 둬온 문화정책은 올해 더욱 확대된다. 또한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 기반 마련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력은 지속된다. 그동안 경기침체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온 콘텐츠산업은 한류 붐과 정부의 대규모 지원에 힘입어 활기를 띨 것...
2019.12.3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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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