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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클래식 미니앨범 한터차트 1위 기록 ‘K-클래식 저력 입증’
‘트바로티’ 김호중이 트롯에 이어 클래식계에도 새로운 역사를 썼다. 지난 11일 정오 김호중의 클래식 미니앨범 ‘THE CLASSIC ALBUM’(더 클래식 앨범)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두 종류로 구성된 김호중의 클래식 미니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 실시간 음원차트를 석권하는가 하...
2020.12.19 14:11
‘라틴아메리카의 피카소’ 오스왈도 과야사민전 개막…박양우장관 축사
‘에콰도르 국민화가’ 오스왈도 과야사민(1919~1999) 특별기획전이 서울 은평 사비나미술관에서 19일 부터 일반에 선보이는 가운데,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8일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 축사와 함께 전시회를 관람했다. 과야사민은 라틴아메리카의 피카소로 불리며 에콰도르인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국...
2020.12.19 10:46
한강 등 여성시인4인 시집 새로운 디자인으로
‘채식주의자’‘소년이 온다’의 작가 한강이 등단 20년차를 맞아 2013년 출간한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나왔다. 문학과지성 시인선 디자인 페스티벌의 이름으로 출간된 시집은 기존 문지 시인선의 액자 프레임과 시인의 캐리커쳐로 고정된 디자인에서 벗어...
2020.12.18 10:26
밀리의 서재, 히가시노 게이고 ‘블랙 쇼맨과~’ 서비스
한국인이 사랑하는 일본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최신간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 이 밀리의 서재에서 전자책과 오디오북으로 서비스된다.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는 지난달 30일 출간된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소설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 전자책과 오디오북 두...
2020.12.18 08:31
[한눈에 읽는 신간]인류역사상 가장 참혹한 ‘베르됭 전투’외
▶베르됭 전투(앨리스터 혼 지음, 조행복 옮김, 교양인)=역사상 가장 참혹한 전투로 불리는 베르됭 전투의 303일의 기록. 10개월 동안 70만명이 넘는 사상자를 낸 소모전의 전형인 베르됭 전투를 통해 제1차 세계대전 전체를 조망한다. 저자는 병사들이 남긴 일기와 편지, 지휘관들의 회고록, 신문과 잡지 기사, 독일과 프랑...
2020.12.18 08:20
미중갈등을 보는 시각 ‘투키디데스의 함정’ vs ‘킨들버거의 함정’
“21세기는 중국의 세기가 될 것이다. 대부분의 세기가 중국의 세기였기 때문이다.” 몇 년 전, 토론토에서 열린 지식인 토론회인 멍크디베이트에서 니얼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가 한 말이다. 이젠 새삼스럽지 않다. 중국의 패권국으로의 부상을 세계가 인정하는 분위기이지만 불신은 여전하다. 국제사회의 규칙을...
2020.12.18 08:18
돈 너머에는 물리학이 있다
투자세계에서 가장 돈을 잘 굴리는 사람은 워런 버핏이나 조지 소로스가 아니다. ‘채권왕’ 빌 그로스도 아니다. 물리학자 짐 사이언스다. 끈 이론의 중요한 부분을 발견한 과학계 스타지만 투자자들에겐 익숙하지 않다. 짐 사이언스는 1988년 제임스 액스와 함께 르네상스 테크놀로지를 설립, 메달리온 펀드를 ...
2020.12.18 08:18
SNS시대 관종의 생존법
‘관심종자’를 줄인 ‘관종’이란 말은 우리 사회에서 흔히 부정적으로 쓰인다. 관심받고 싶은 욕심 때문에 과도한 언행을 보이는 사람들을 비하하는 용어로 사용돼다 최근에는 점점 적극적인 행동, 인싸가 되기 위한 과정 등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관종을 ‘나답게 사는 사람’이라고 해석...
2020.12.18 08:14
2020 퓰리처상 수상작 ‘니클의 소년들’
60년대 초까지만 해도 미국에서 흑인들은 버스의 백인전용 자리에 앉을 수 없었고, 백인전용식당이나 호텔식당을 이용할 수 없었다. 퓰리처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현재 가장 영향력 있는 미국 작가 콜슨 화이트헤드의 2020년 퓰리처상 수상작 ‘니클의 소년들’(은행나무)은 50,60년대 인종차별의 현장을 생생하게...
2020.12.18 08:13
국립국악원, 황병기 명인 소장 고악보집 발간
국립국악원은 고(故) 황병기 명인이 소장했던 고악보를 엮은 ‘한국음악학 자료총서 55집’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악보집은 지난 2018년 별세한 황병기 명인이 후대 연구를 위해 전한 거문고 악보 ‘금보전(琴譜全)’과 양금 악보 ‘영산회상(靈山會上)’을 엮었다. 국립국악원에 ...
2020.12.18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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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