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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동물원서 희귀종 흰코뿔소 사망…5마리만 남아
○…미국 샌디에이고 야생 동물원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희귀종 북부산흰코뿔소 한 마리가 죽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샌디에이고 야생 동물원 측은 올해 44살을 맞은 수컷 흰코뿔소‘ 앙갈리푸’가 전날 건강에 문제가 있어 치료를 받던 중 죽었다고 밝혔다. 앙갈...
2014.12.16 11:49
호주 여성 인질, 페북으로 생생한 현장 상황 신고
호주 시드니 도심카페에서 15일(현지시간) 17시간 가량 벌어진 인질극에서 인질로 붙잡혀 있던 한 여성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페이스북에 “도와주세요”라고 구조 요청 글을 올렸던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인질범 만 하론 모니스(50)과 인질 2명 등 모두 3명이 사망한 이번 인질 사태에서 무사...
2014.12.16 11:46
[Worldwide]美여대 ‘성전환자입학’ 허가확산
○…미국 여자대학교에서 트랜스젠더(성전환자) 입학 허가가 확산하고 있다.15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 밀스 칼리지에서 미국 내에서 최초로 트랜스젠더 학생 입학 허가를 허용했으며, 클레어몬트에 위치한 스크립스 칼리지도 트랜스젠더 학생을 내년 가을학기부터 받아...
2014.12.16 11:44
반 총장, “남수단 내전으로 수만명 사망”
1년째 이어지고 있는 남수단 내전으로 수만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5일(현지시간)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남수단 내전 발발 1년 만에 수만명이 목숨을 잃었다”면서 “남수단 지도자들이 국가의 미래보다 개인적 야욕을 앞세우고 있다”고 비판했다.지난해 12월 14일 수도 주바에서 쿠데타...
2014.12.16 11:43
푸틴, 외환위기 우려에도 군비 증강 포기 못해
저유가발 외환위기 우려에도 불구, 러시아가 대폭적인 군비증강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세계 주요 방산업체들의 무기 판매가 3년 연속 감소한 가운데, 러시아 업체들의 매출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CNN머니 보도에 따르면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15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
2014.12.16 11:42
반기문 "북한 인권 매우 심각…고강도 개혁 필요"
[헤럴드경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 인권의 심각성을 우려하며 강도 높은 개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유엔총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전했다.VOA에 따르면 반 총장은 최근 유엔총회에 제출한 ‘북한인권 상황에 관한 보고서’에서 “북한인권 상황은 여전히 매우 심각하다”면서 “북한은 인권 보...
2014.12.16 11:38
목사까지 전쟁터로…우크라 내전 사망자 4700명
“기독교인으로서 신께서 주신 이 땅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우크라이나군 자원입대자들 사이에서 ‘아버지’(padre)라고 불리는 목사가 있다.세르게이 루터는 우크라이나군 드니프로-1대대 소속으로 한때는 오순절교회 목사였지만 지금은 자신의 경력과 가족들을 모두 버리고 부대에 합류했다.미국 뉴욕타임스(NY...
2014.12.16 11:29
겨울왕국 감독, “‘렛잇고’ 너무 부르게 해서 미안해”
“렛 잇 고(let it go), 렛 잇 고~”지난 연말 미국에서 개봉해 세계적 흥행에 성공한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의 수록곡 ‘렛 잇 고’. 영화 인기에 힘입어 전 세계에 ‘렛 잇 고’ 열풍을 일으켰으며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하지만 ‘렛 잇 고’에 대한 사랑이 지나쳤던 것일까.1년 넘게 ‘렛 잇 고’를 부르는...
2014.12.16 11:28
러ㆍ서방 공중전 격화…아찔한 근접비행, 전운고조
러시아와 서방의 공중전이 본격 불 붙고 있다. 양측 군용기가 발트해와 러시아 국경 상공에 출격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일촉즉발의 전운마저 감지되고 있다.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의 미하일 미진체프 합동군사지휘본부장은 우크라이나 교전이 촉발된 지난 4월 이래 발트해 상공에서 미국과 북...
2014.12.16 11:25
오바마, ‘IS를 위한 안전지대는 없다’
“너희들이 미국을 위협한다면 안전지대(safe heaven)는 없을 것이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대해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다. 호주 시드니 인질극 사태 이후 나온 발언이라 이슬람 극단주의를 더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압력이 더욱 의미심장하다.오바마 대통령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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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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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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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