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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권 요구 불응하는 카타르…“이란은 이웃, 알자지라 폐쇄 없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최근 사우디 등 최소 10개국으로부터 단교 통보를 받은 카타르가 단교 해제의 선결 조건으로 요구한 13개항이 카타르의 주권을 침해하는 시도라면서 단호하게 거부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셰이크 알타니 장관은 29일(현지시간) 워싱턴 아랍센터에서 한 연설에서 “아랍권의 요구는 우리의 주권을 침...
2017.06.30 08:57
美 1분기 GDP 성장률 1.4%…0.2%p 상향조정
[헤럴드경제]미국 상무부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지난달에 이어 또 한 차례 상향 조정했다.미국 상무부는 1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가 1.4%로 집계됐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는 한 달 전 조사된 1분기 성장률 잠정치 1.2%보다 0.2%포인트 오른 수치다.특히 지난 4월 첫 번째 발표 때 집계된 0.7%의 두 ...
2017.06.29 22:23
美연준, 유커 여행용이라 거짓 신고한 中투자자본에 ‘경고장’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조사결과, 중국의 무역흑자가 현재 알려진 규모보다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동안 중국 자본이 해외 ‘관광 지출’로 둔갑해 이동한 탓에 내국인 해외투자가 통계에 잡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연준 보고대로라면 중국의 대(對)미 무역흑자를 비판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장은 ...
2017.06.29 16:03
홍콩 방문한 시진핑 “일국양제 보장할 것”
-시 주석, 9년 만에 홍콩 방문-“홍콩 성과 축하…발전 기대” 홍콩 주권 반환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홍콩에 방문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중국 CCTV, 홍콩 TVB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29일 정오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와 함께 전용기로...
2017.06.29 15:42
53.5도 기록적 폭염…파키스탄 물ㆍ전력 부족에 폭력사태까지
기록적인 폭염을 겪고 있는 파키스탄이 물과 전기 부족으로 극한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전했다. 파키스탄 데르베트 사막마을은 지난 5월 27일 기온이 53.5도에 이르렀다. 파키스탄에서 기록된 최고 기온이다. 이어진 금식성월 라마단 기간에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이 기간 수백만...
2017.06.29 15:39
세계에서 에어비앤비 숙박비가 가장 비싼 도시는?
-에어비앤비 숙박비 1위는 마이애미-호텔 숙박비 1위는 샌프란시스코-뜨는 여행지 레이캬비크, 숙박비도 껑충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숙박 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Airbnb)에 머무는 비용은 미국 마이애미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에 묵는 경우에는 미 샌프란시스코가 가장 비싸다고 블...
2017.06.29 15:33
‘비서 폭행’ 日의원, 행실논란 일파만파…“직원 100명 넘게 그만둬”
비서 폭행 사건으로 자민당을 탈당한 도요타 마유코 의원이 과거에도 안하무인 태도로 유명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일본 산케이신문은 도요타 의원 측근들의 증언을 전하며 ‘핑크 몬스터’로 불리는 그의 이중성에 대해 폭로했다. 산케이에 따르면 자민당의 한 젊은 의원은 도요타 의원에 대해 “윗사람에겐 아첨하고 ...
2017.06.29 14:27
‘佛 의회, 넥타이 논쟁으로 시끌’
장뤼크 멜랑숑(가운데) 등 프랑스의 강성좌파 ‘앵수미즈’ 의원들이 27일(현지시간) 하원 개원식에 이어 28일에도 넥타이를 매지 않은 채 등원했다. 멜랑숑 대표는 노타이에 관한 질문에 “과거 ‘상 퀼로트’가 있었고, 이제는 ‘상 크라바트’다”고 답했다. 상 퀼로트(Sans Culottes)는 ‘반바지를 입지 않은’ 이란 뜻...
2017.06.29 12:01
美 캘리포니아 1년간 111명 안락사
‘죽을권리법’ 발효 1년만에말기 암 환자가 대다수미국 캘리포니아 주(州)가 지난해 6월 시한부 말기 환자의 ‘죽을권리법(안락사법)’을 발효한 후 지난 한 해만 111명이 죽음을 택했다고 28일(현지시간) 미 CNN이 전했다.캘리포니아 주 공공보건국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죽을권리법(The End of Life Option Act)’...
2017.06.29 12:01
Fed “34개 대형銀 재무건전성 통과”
금융위기 이후 10년만에 처음주주환원 정책 계획대로 시행정부 금융 규제완화 속도낼듯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34개 대형은행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재무건전성 평가)’ 결과 모든 은행이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연준은 스트레스 테스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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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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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