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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원유철, “安 제안 높이 평가”…與, 벌써부터 국민의당 ‘띄우기’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총선참패로 20대 총선에서 ‘제 2당’이 된 새누리당이 벌써부터 국민의당 끌어들이기에 나섰다. 4ㆍ13 총선이 끝난지 이틀만이다. 여당으로선 ‘캐스팅 보트’가 된 국민의당의 위상을 부각시켜 차기 국회에서 최다 의석수를 확보한 더불어민주당과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이다. 새누리당 ...
2016.04.15 17:31
더민주 원내1당 신화, 3일천하?...안상수 윤상현 입당원서 제출
더불어민주당의 원내 제1당 신화는 3일 천하로 끝날 것인가. 그럴 가능성이 커졌다. 122석으로 더민주(123석) 원내 제1당 지위를 뺏긴 새누리당은 공천탈락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의원들에게 복당의 문을 활짝 열었다. 안상수 윤상현 당선인은 이미 인천시당에 입당원서를 냈고, 유승민 당선인은 복당을 긍정적으...
2016.04.15 17:31
北관영 “새누리당 대참패”…비난없이 팩트만 보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북한 관영매체가 4ㆍ13 총선 결과를 15일 첫 보도했다. 새누리당 참패에 대한 평가나 비판없이 이례적으로 사실(팩트)만 전했다.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13일 남조선에서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다”면서 “새누리당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을 비롯한 야당들에 과반수 의석을...
2016.04.15 17:30
자존심 제대로 구긴 북한.. 태양절 무수단 발사 ‘완전실패’
북한이 김일성 생일인 15일을 기해 야심차게 발사한 무수단(BM-25) 미사일이 공중에서 폭발해 완벽한 실패로 돌아갔다. 북한이 지난 1월 6일 기습적인 4차 핵실험을 감행한 뒤 ‘완전 성공’이라고 밝힌 것에 빗대면 이번 발사는 ‘완전 실패’다.북한이 중요한 명절로 여기는 김일성 생일, 이른바 태양절에 국제적으로 우려...
2016.04.15 17:03
與도 野도 비상대책위, 같은 건 ‘이름’뿐…새누리 非常ㆍ더민주 飛上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모두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 돌입했다. 당 대표가 없는 두 정당으로선 불가피한 수순이지만, 같은 비대위이라 해도 분위기는 크게 다르다. 새누리당은 총선 패배 책임 여파로 비대위 자체가 큰 부담이고, 더민주는 비대위가 차기 당권을 위한 ‘전초전’ 격이다. 같은 비상대책위원회이지만 말 그대...
2016.04.15 17:01
김종인 “잠깐 즐기고, 잊고, 다시 긴장해 대선준비 하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20대 총선 결과를 놓고 “단순히 결과 놓고 승리에 도취만 될 것이 아니라 그것이 무엇 의미하는지를 아주 잘 음미해야 한다”고 평했다.김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중앙당선대위해단식에서 “내년에 닥쳐올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어떻게)배양하겠느냐를 냉철히...
2016.04.15 16:39
북한 태양절 미사일 불발.. 또 쏠까
북한이 15일 김일성 생일을 맞아 무수단(BM-25)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를 사상 처음으로 실시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추가 발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오늘 새벽 5시 30분께 동해안 지역에서 미사일 1발 발사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2016.04.15 16:39
총선 이틀만에 복당경쟁, 계파갈등...다시 싸움판 된 정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총선기간 임시봉합됐던 각 당의 ‘계파갈등’이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다. “총선 민심을 받들겠다”는 반성은 오간데 없고 당내 주도권 싸움을 재개하는 분위기다.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 등 당 지도부의 사퇴에도 불구하고 총선 참패를 둘러싼 양대 계파간 책임론 공방이 거세...
2016.04.15 16:33
[총선 후폭풍] 여야 계파갈등 새 뇌관…이해찬ㆍ유승민 움직임 ‘촉각’
지도부의 공천 배제에 불복해 탈당, 4ㆍ13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거물’들의 향후 거취가 정치권의 새로운 ‘뇌관’이 될 전망이다. 여야 각 당이 총선에서 드러난 싸늘한 민심을 수습하려 거듭 사죄와 반성을 다짐하고 있지만, 당내 비주류가 대부분인 이들 탈당파의 복귀와 함께 새로운 계파갈등이 시작될 것이라...
2016.04.15 16:25
유승민, "사위공천은 내가 한다"…총선을 달궜던 패러디들
패러디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강렬한 패러디 사진 한장은 오래도록 머릿속에 각인되며, 짧은 패러디 동영상 한토막은 구구절절 늘어놓는 연설보다 강렬히 머리속에 들어 앉는다. 20대 총선도 그랬다. 재기 넘치는 선거캠프에서는 패러디 포스터를 만들어 유권자에게 다가갔고, 네티즌들은 스스로 패러디물을 만들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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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