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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34% “연수원 다녀온 뒤 입사포기…회사 ‘갑질’ 못 참아”
회사의 ‘갑질’은 심각한 취업난을 뚫은 신입사원의 희망을 좌절로 바꾸고 있었다.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자사 회원 432명을 대상으로 ‘합격 그 후? 당신의 연수원 경험을 들려주세요’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중견기업체 이상의 기업에 취직한 신입사원들 중...
2015.12.17 08:33
“세상에 없는 게임 만들겠다”…넥슨, 내년 출시할 모바일 게임만 20종
국내 최대 게입 업체 넥슨이 지난 16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모바일 데이’를 통해, 올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 비전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무대에 오른 이정헌 넥슨 부사장은 “2016년은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가지고 본격적으로 뭔가를 해 볼 시기”라며 “색깔있는 뭔가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개발하고...
2015.12.17 08:31
올림푸스 ‘ PEN E-PL6’, 특별 할인 판매
올림푸스가 롯데하이마트 100개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미러리스 카메라 PEN E-PL6를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PEN E-PL6를 온오프라인 통합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8일부터 롯데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 방문 및 쇼핑몰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존 판매가 64만9000원에서 약 46% ...
2015.12.17 08:29
‘콜택시’ 명사 대체한 ‘카카오택시’, “돈 벌려고 하면 사람들 떠나”
“나 카카오택시 좀 불러줘.”카카오의 택시 호출 서비스인 ‘카카오택시’가 어느덧 ‘콜택시’를 대체하는 보통명사로 자리잡았다. 더이상 추운 날씨에 길에서 떨며 택시를 잡을 필요가 없다. 택시가 잘 다니지 않는 시간 대에 귀가하거나, 외진 곳에서 택시를 부를 때도 요긴하다. 카카오택시는 스마트폰의 위치위성확인...
2015.12.17 08:19
방청객ㆍ보조출연, 겨울방학 최고 인기 ‘꿀알바’
겨울방학에 아르바이트생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직종은 방청객ㆍ보조출연인것으로 나타났다.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www.albamon.com)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직종별 아르바이트 채용공고에 대한 지원자수를 분석했다. 그 결과 겨울방학을 맞아 가장 큰 폭으로 인기순위가 오른 직종은 방청객ㆍ보조출연인 것...
2015.12.17 08:11
기재부는 ‘보조금 상한 폐지’ㆍ방통위-미래부는 ‘단속 강화’ 단통법 동상이몽
‘단말기 유통법’이 ‘최경환 노믹스’의 발목을 잡을 전망이다. 단통법을 내수 경기 위축의 주범 중 하나로 보고 있는 기획재정부는 내심 폐지를 바라지만,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는 ‘현행 유지’를 장담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부처간 갈등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야 정치인들까지 가세하는 ‘통신 포퓰리...
2015.12.17 07:48
숙취해소 양대산맥 넘을 신예, 어디 없나요?
연중 신선도나 영양소가 변하지 않는 가공 상품도 ‘제철’이란게 있다. 숙취해소 상품의 제철은 12월이다. 연말에 송년회 등 각종 모임이 몰려있다 보니 술을 마시는 일이 많아지고, 자연히 숙취해소 상품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BGF리테일의 편의점 CU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숙취해소제의 매출은 지난...
2015.12.17 07:43
[美 금리인상 후폭풍]금리인상... “중국 위안화 절하, 한국 경쟁력 약화”
코트라(KOTRA)는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해 신흥국의 수입 수요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복합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코트라는 17일 ”신흥국의 자본이탈이 가속화할 경우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신흥국의 통화가치 하락으로 현지 바이어의 수입비용이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5.12.17 07:41
[美 금리인상 후폭풍] 한국 산업 영향은?…신흥국 반도체ㆍ자동차 수출 타격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기준금리를 0.25% 인상했다. 이에 따라 한국의 수출에 상당한 악영향이 우려된다. 특히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높은 대 신흥국 수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미국 등 주력시장에 대한 수출은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요인이 뒤섞여 있다. 무역협회는 17일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국내경제와 수출영향...
2015.12.17 07:38
알뜰폰, 로밍부터 IoT까지 진화한다
가입자 점유율 10%를 달성한 알뜰폰이, 로밍과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서비스를 입고 한 단계 발전한다. 기존 이통 3사에 버금가는 ‘국민 통신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는 전략이다.16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알뜰폰 가입자가 584만8000명으로 점유율 10.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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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