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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처형이후 내부 추스른 北 적극적인 대외행보
장성택 처형 이후 내부 단속에 주력했던 북한이 적극적인 대외행보에 나서고 있다.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남북관계 개선과 모든 나라들과의 친선협조 확대 발전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행보를 예고한 북한의 대외정책은 도발과 대화라는 이중적 행태로 나타나고 있다.지난달 21일 신형 대구경 방사포...
2014.03.04 10:17
윤병세 외교장관, 유엔 인권이사회서 북한 인권ㆍ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 예정
윤병세 외교장관이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 25차 유엔 인권이사회(UNHRC)에참석해 우리 정부의 인권 정책을 설명하고 북한 인권 개선, 일본의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윤병세 장관이 4~6일간 제네바를 방문, ‘제25차 유엔 인권이사회’에 참석해 국제 인권 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과 기여...
2014.03.04 09:44
北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강경해진 美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를 대하는 미국의 태도가 달라졌다. 국무부가 북한이 사거리 500㎞ 이상의 스커드-C 미사일로 추정되는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자 “유엔 안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우리는 북한이 도발적 행동을...
2014.03.04 09:35
<현장에서> 위기의 한일 관계, 거짓말쟁이는 누구인가
적반하장(賊反荷杖)이다. 일본 아베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의 강제성을 인정하고 사과했던 고노 담화를 수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한 정부의 교육 차관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거짓말쟁이’로 매도하는데 이르렀다. 지난 3일 사쿠라다 요시타카(櫻田義孝) 문부과학성 차관은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
2014.03.04 09:22
한국, 지난해 무기 수출 6억달러 넘어서…북한은 1100만달러 수출
한국의 지난해 무기 수출 규모가 6억달러를 넘어섰다.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4일 군사 전문 컨설팅업체 IHS의 연례 군수산업 교역 보고서를 인용해 한국이 지난해 총 6억1300만달러(약 6563억원)어치의 무기를 해외에 판매했다며 이는 전년보다 2배가량 증가한 것이라고 보도했다.보고서는 한국의 무기 수출 급부상이 주목...
2014.03.04 09:03
北 발사한 미사일 2발, 일본 방공식별구역 내 떨어져
북한이 3일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이동식 발사차량을 이용해 쏜 스커드-C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은 일본 방공식별구역(JADIZ) 내에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정부 소식통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낙하궤적을 분석한 결과 낙하지점이 모두 일본쪽에 가깝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2발 모두 동해상 한국 방공...
2014.03.03 17:43
아베 총리 “적십자 회담에서 납치문제 해결 촉구할 것"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3일 낮 관저에서 열린 정부ㆍ여당 연락회의를 통해 일본적십자사와 북조선(북한) 조선적십자회의 회담에 관해 일본인 납치문제 등 양국간 간 현안에 대해 북조선 측에 대응을 촉구할 생각을 밝혔다. 그는 “북조선의 전향적인 대응을 이끌어 내도록 확실히 대응하겠다”...
2014.03.03 14:32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유관부처 협의중”
통일부는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에 대해 현재 정부 부처 간 협의를 벌이고 있으며 이 협의가 끝난 뒤 북한에 구체적 제의를 할 방침임을 밝혔다.통일부 김의도 대변인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방안에 대해서는 통일부를 중심으로 정례화를 이행하는 방안을 유관 기관과 현재 협의 중”이라며 “협의가 ...
2014.03.03 14:27
軍, “北 미사일 발사는 항행경보 없는 비정상적 군사행동”
정부는 북한의 3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가 발사에 대해 엄중 경고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특히 북한이 지난달 27일과 달리 이번에는 자신들의 영해상이 아닌 공해상으로 발사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 항해의 안전을 위해 사전에 위험정보를 알리도록 한 항행경보 없이 쏜데 대해 비정상적 군사행동이라고 비판했다....
2014.03.03 10:45
北, 억류 호주 선교사 추방…“관대한 법과 고령 고려”
북한이 억류중이던 호주 선교사 존 쇼트(75)씨를 추방한다고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3일 “공화국 해당 기관에서는 2월18일 관광객으로 입국해 반공화국 종교모략책동을 감행한 쇼트 존 알렉산더를 단속·억류하고 조사를 진행했다”며 “조사에 의하면 쇼트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광명설절에 평양 불교 절간을 참관하는 기회...
2014.03.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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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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