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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의 마리아나제도, “여름엔 사이판 이웃 티니안서 만나요”
어수선한 때에도 주지사가 한국을 찾아 위기극복 의지와 변함없는 우정을 약속한 사이판의 북마리아나제도가 깨끗한 여름엔 사이판 이웃섬 티니안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사이판, 티니안, 로타를 품는 북마리아나 제도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및 의심자 0명으로, 방역 및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한국인에 대한 우정은 ...
2020.03.04 16:16
[속보] ‘메르스’ 때의 4.2배, 여행사 1256곳 휴업·휴직 신고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의 4.2배에 달하는 여행사들이 휴업·휴직 조치 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1월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노동부에 휴업·휴직 조치 계획 신고를 한 사업장은 4408곳이고, 이중 여행업 1256곳으로 가장 많...
2020.03.04 11:46
강원랜드, 임대료 깎아주고, 헌혈하고, 방역기 빌려주고
강원랜드(대표 문태곤)가 코로나19로 인한 휴업으로 막대한 손실을 떠안고 있음에도, 임대료를 깎아주고, 환자를 위한 헌혈에 나서며, 필요한 곳에 방역기를 빌려주는 등 전방위적인 환난구휼에 나섰다. 강원랜드는 리조트에 입점해 있는 임대업장의 임대료를 3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인하 결정은 이달 3월부터 6개월...
2020.03.04 11:00
미국·독일·프랑스 서방주요국, 한국발 여행객 공식 통제 안해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통제 조치와 관련, 4일 오전 9시 현재, 3일 밤 11시 상황에 비해, 카타르는 격리조치에서 입국금지로 바뀌었고, 격리조치에 아프리카 브룬디가 추가됐다. 한국발 입국 통제국은 모두 92개국이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입국금지 38개국, 격리조치 23개국, ‘검역강화 및 권고사항 등 조치’...
2020.03.04 10:36
범국민운동이 된 코로나 극복 온정…생활문화계도 잇단 동참
규모가 큰 곳이든, 작은 곳이든 생활문화 분야 기업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땀방울에 찬사를 보내며, 기부금, 마스크, 먹거리 등을 보내고 있다. 이제 ‘코로나19 극복’ 온정은 IMF구제금융기의 ‘아나바다’, ‘금 모으기’, 태안반도 기름유출사고 때의 ‘기름때 제...
2020.03.04 09:17
[속보] 한국발 입국, 금지 37·격리 22·검역강화 32개국…총 91國
외교부는 3일 밤 11시 현재, 일정 기간내 한국 체류·경유자에 대해, 입국금지 37개국, 격리조치 22개국, ‘검역강화 및 권고사항 등 조치’ 32개국 등 총 91개국이 입국 통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그러나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의 투명성과 진실성을 국제사회가 인정하면서, 미국과 EU를 ...
2020.03.04 01:58
필리핀관광부 쇼핑 페스티벌 연기…3월→새 공지 때까지
필리핀 관광부는 3월 한 달간 예정되어 있던 필리핀 전국 쇼핑 페스티벌을 새로운 공지가 나오기 전까지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필리핀 관광부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당장의 이익이 아닌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2020 필리핀 쇼핑 페스티벌을 연기할 예정”이라...
2020.03.03 15:32
[新이집트 탐방기⑫] 침략자의 문명 왜곡 버텨낸 필래와 콤옴보 [함영훈의 멋·맛·쉼]
나일강이 이집트에 그려놓은 푸른 곡선은 한반도 지도의 호랑이 등(back), 동해 해안선을 닮았다. 그 중간쯤에 룩소르-에스나-에드푸-콤옴보-아스완-필래가 있다. 나일강의 급류 혹은 댐이 필요했던 지역 3곳에는 모두 유명한 신전이 놓여있는데, 모두 아스완주 행정구역 내이다. 아스완시 바로 남쪽 댐과 댐 사이 필래, 아...
2020.03.03 15:15
[新이집트 탐방기⑪] 아스완~아부심벨, 곳간서 문명 난다 [함영훈의 멋·맛·쉼]
나일강 사람들은 수륙양용의 환경 속에서 어업과 농업, 레저업을 다양하게 영위하며 나름 넉넉한 생활을 유지한다. 일거리가 도시만큼 다양하지는 않아도, 수자원이 풍부한 상류지역(이집트 남쪽, 상이집트)의 물산이 풍부한 편이다. 다만 교육기관이 부족하다 보니 읍내에서 먼 곳 아이들은 홈스쿨링, 즉 집에서 공부를 ...
2020.03.03 15:14
힘겨웠던 알펜시아 스키장, 더 힘든 코로나피해 농민에 기부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는 최근 이상기온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천군에 알펜시아 시즌권 판매수익금 일부는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화천군에 의하면, 지난 화천산천어축제 기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12억 상당의 지역 농특산물을 준비했지만 포근한 날씨와 코로나-19에 따른 관광객 ...
2020.03.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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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입주 선물이라더니 돈먹는 하마…아파트 셔틀버스 어쩌다 이지경 [부동산360]
#.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4년차 A아파트는 최근 입주민 전용 버스 매각을 진행했다. 시공사가 입주 당시 입주자 전용 버스 구입 및 통학 운영 용도로 지원금 1억원을 제공했지만, 이 금액이 채 3개월도 안 돼 소진됐기 때문이다. 해당 버스는 결국 입주민 투표 거쳐 매각처리됐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입주민들을 위한 전용 버스를 기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건설사들은 단지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통상 2~3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전용버스는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된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