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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도에 다시 3000선 내줘
코스피가 18일 장 초반 하락하면서 다시 3000 아래로 내려앉았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19.57포인트(0.65%) 내린 2995.49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42포인트(0.08%) 오른 3017.48에서 출발했으나 곧 약세 전환했다. 개인이 199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지만, 외국인...
2021.10.18 09:25
[개장시황] 코스피 장 초반 하락세…3000선 붕괴
코스피가 18일 장 초반 하락하며 3000선이 붕괴됐다. 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46 포인트(0.74%) 하락한 2992.60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42포인트(0.08%) 오른 3017.48에서 출발했으나 곧 약세 전환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51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를 방어하고 있으나 외국...
2021.10.18 09:24
[특징주] SH에너지화학, 中전력난에 美천연가스 수입…미국 현지 천연가스 광구 보유
전력난 해소에 다급한 중국이 미국산 천연가스를 다시 수입하기 위해 미국 기업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에 미국 내 천연가스 광권을 보유 중인 SH에너지화학이 강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H에너지화학은 오전 9시 17분 전일 대비 65원(5.68%) 상승한 1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부 외신에 따르면 정유업체인...
2021.10.18 09:19
물가, 10월 3%대 급등 가능성...내수 위축 불가피 [韓경제 3대 리스크 초비상]
무섭게 치솟는 물가가 우리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붕괴와 에너지 가격 상승이 겹치면서 연간 1.8%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했던 정부도 10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를 상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가뜩이나 소득이 줄어든 각 가계는 치솟은 물가에 허리띠를...
2021.10.18 09:19
하나금융투자, 뉴노멀 맞춤형 상품 ‘힙합랩’ 출시
하나금융투자는 다가오는 뉴노멀 시대의 맞춤형 투자 상품인 ‘힙합랩’과 ‘모으기랩’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힙합랩’은 유행을 이끌어가는 ‘Hip(힙)’과 모으다라는 의미를 가진 ‘合(합)’을 결합한 상품명으로, 뉴노멀 시대를 이끌어갈 유망 종목을 선별해...
2021.10.18 09:14
인플레-공급망-부채 쇼크 엄습…‘퍼펙트 스톰’ 우려 [韓경제 3대 리스크 초비상]
코로나19 사태로 가뜩이나 내수 부진에 시달리던 우리경제가 안팎의 대형 악재로 총체적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세계경제의 ‘셧다운’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10년만에 처음 3%대에 올라설 것으로 예상되는 고물가, 한계에 다다른 민간부...
2021.10.18 09:14
충북도, ‘보은 생대추’ 해외 첫 수출 길 열어…2차례 싱가포르로 시범 수출
맛도 좋고 씨알도 굵기로 유명한 보은 생대추가 해외 첫 수출길에 올랐다. 충북농업기술원은 보은 생대추가 지난 12일 이어 오는 20일 2차례에 걸쳐 싱가포르로 시범 수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범 수출은 보은 생대추를 싱가포르 현지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앞으로 확대 수출 가능성을 타진할 중요...
2021.10.18 09:09
충남 빠르미, ‘벼 3모작 시대’ 열었다
충남도가 국내 쌀 품종 중 재배 기간이 가장 짧은 ‘충남 빠르미’를 활용해 대한민국 최초 ‘벼 3모작 시대’를 개막했다. 18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부여 한 시설하우스 농가가 기술원의 빠르미 시험재배 후 식재한 오이를 최근 수확하고 있다. 이 농가는 지난 5월까지 토마토를 재배한 뒤, 같은...
2021.10.18 09:09
탄소중립 위한 에너지산업의 이정표 제시…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올해로 40주년을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종합전시회인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산업의 이정표를 제시하면서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기업지원 및 국민참여를 이끌어 내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
2021.10.18 09:04
대전시, 탄소중립 캠페인 ‘지구별 약수터 in 대전’ 추진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지구별 약수터 in 대전’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구별 약수터 in 대전’은 생수병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2019년부터 제주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구별 ...
2021.10.1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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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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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너도나도 집 사러 몰려들었는데…세종의 추락 왜?[부동산360]
아파트 가격이 다섯달째 하락세인 세종 지역에서 외지인 거래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부동산 급등기에는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하며 외지인들의 투자가 활발했지만,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며 매수 행렬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세종 아파트 매매 319건 중 외지인(세종 외 지역)에 의한 거래는 119건으로 약 37%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에만 해도 세종 아파트 거래는 692건에 달했고, 외지인 매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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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