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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기관 매도에 다시 3000선 내줘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코스피가 18일 장 초반 하락하면서 다시 3000 아래로 내려앉았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19.57포인트(0.65%) 내린 2995.49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42포인트(0.08%) 오른 3017.48에서 출발했으나 곧 약세 전환했다.

개인이 199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7억원, 1520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0.86%), SK하이닉스(-1.42%)가 약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SDI(1.40%)가 올랐다.

전 업종이 하락하면서 운수창고(-1.87%), 은행(-1.42%), 섬유의복(-124%)가 상대적으로 하락폭을 키웠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63포인트(0.47%) 낮은 985.91을 나타냈다.

개인이 888억원 순매수를,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9억원, 23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6원 오른 1183.0원에 개장해 1186원대까지 상승했다.

코스피가 장 초반 하락으로 시작한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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