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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동굴소년 이틀간 8명 생환…남은 인원 5명
구조된 소년들이 군의료진에 의해 응급차에 실리는 모습. [사진제공=AFP 연합][헤럴드경제=이슈섹션] 태국 치앙라이주 탐루엉동굴 구조 현장에서 이틀간 8명이 기적같이 생환에 성공했다. 이제 동굴에 갇혀있는 인원은 5명만 남았다.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구조당국은 이날 치앙라이주 매사이 지구의 탐루엉 동굴에서...
2018.07.09 23:16
터키 ‘열차 탈선사고’ 사망자 24명으로 늘어…폭우에 침하된 지반 탓
-시신 추가 수습…보건장관 “120여명 입원”-“터키 교통망 도로·항공 중심…노후 철도망이 원흉”[헤럴드경제] 터키 북서부에서 8일(현지시간) 오후 여객 열차가 탈선해 24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입원자만 120여명에 이르는 이번 사고는 폭우로 철도 아래 지반이 침하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8일(현지시간) ...
2018.07.09 19:53
[TAPAS] ‘운전의 기쁨’ 사우디 여성 폭풍 랩 영상 … 하지만 현실은
한 미모의 여성이 시동을 켜고 엑셀레이터를 밟는다. P(parking)에서 D(drive)로 기어를 바꾸고, 선루프를 열고 일어나 어깨춤을 들썩인다. 신이 난 여성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3분간 속사포 랩을 쏟아낸다. “더이상 택시는 필요 없어, 핸들이 내 손 안에 있어…R은 후진 D는 직진, 다른 차들을 조심해” ■ YO, 운전은 내...
2018.07.09 18:03
폭우로 112명 사망한 일본…태풍 ‘마리아’ 이동 경로 예의주시
사진제공=연합뉴스[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일본 남서부 지역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로 9일 오후 3시 기준 112명이 사망하고 80여 명이 행방불명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8호 태풍 마리아의 접근 소식에 일본사회가 패닉에 빠졌다.NHK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까지 112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태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2018.07.09 17:51
英 경찰, 트럼프 방문 대비…2011년 폭동 이후 최다인원 동원
[사진=게티이미지뱅크]“올림픽·테러공격 대비보다 더 많은 공조” 영국 경찰이 오는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국 방문을 앞두고 지난 2011년 폭동 이후 최다 수준의 경찰관을 동원할 예정이라고 영국 가디언이 9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영국에 도착해 이틀간 런던, 윈저, 스...
2018.07.09 16:24
일본 폭우 ‘동일본대지진 데자뷰’…150여명 이상 사망·실종
최근 일본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폭우로 인한 사망·실종자 수가 146명으로 늘어나고 수천채의 가옥이 물에 잠기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9일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 현재 집계 결과 사망자는 전국에서 88명으로 나타났다. 도로 단절이나 연락이 두절되면서 아직 안부가 확인되지 않은 사람은 ...
2018.07.09 16:03
김정은 방러 준비?…'北 참매1호' 연해주 왕복 운항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기인 ‘참매 1호(일류신(IL)-62M기종 P-885)’. [사진=연합뉴스]-남북중일러 정상, 9월 러 동방경제포럼서 회동 가능성[헤럴드경제=이슈섹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기인‘참매 1호(일류신(IL)-62M기종 P-885)가 9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오간 것으로 확인됐다.블라디보스토크는 ...
2018.07.09 15:59
‘로또가 된’ 뱀…300만마리가 한 마을에 ‘득시글’
[사진=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헤럴드경제=이슈섹션] 중국의 한 마을이 뱀을 연간 300만 마리나 키워 이를 판매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9일 보도했다.SCMP에 따르면 중국 저장 성 즈스차오 마을은 주민 수가 600여 명에 불과하지만, 연간 300만 마리의 뱀을 양식해 ‘뱀 마을...
2018.07.09 15:46
中 온라인대출업체 721개 폐업
[사진=써우후닷컴]한때 P2P업체 5000개, 사용자 5000만명미상환 증가하며...폐업 줄도산[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에서 지난 몇 년간 급성장했던 P2P(대출자와 투자자를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금융) 업체의 폐업이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8 상반기 P2P 발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현재 2835개의 P...
2018.07.09 15:36
무역전쟁, 소비자 피해 시작…테슬라, 中 판매가격 20% 인상
[사진=AP연합뉴스]세단 모델S…약 2200만원 인상[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미중 무역전쟁의 여파가 소비자에게 전가될 전망이다.9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EV) 브랜드 테슬라가 중국내 판매가격을 8일 현재 20% 인상했다.중국의 지적재산권 침해를 이유로 미국이 6일부터 단행한 관세부과에 맞...
2018.07.0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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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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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