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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라운드2’?…美 전역서 들끓는 총격위협
‘사망자 기록 깰 수 있다’…SNS서 위협 미국 플로리다주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등학교에서 총격으로 17명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발생한 이후 이와 유사한 총격을 암시하는 위협이 미국 전역에서 잇따르고 있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16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한 고등학생...
2018.02.17 13:33
멕시코 남부서 규모 7.2 강진…멕시코시티 시민 수천명 대피
지난해 강진 참사 후 5개월만…피해 상황 아직 확인 안 돼[헤럴드경제] 지난해 두 차례 강진으로 수백 명이 사망하는 참사를 겪은 멕시코에서 16일(현지시간) 또다시 강진이 발생했다.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 주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의 진앙은 오악사카 주 피노테파 데...
2018.02.17 09:43
플로리다 총격범 “악령의 지시 들었다” 진술
“악령, 공격하라고 지시” 경찰에 진술[헤럴드경제] 미국 플로리다 주 고등학교에서 17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기 난사범 니콜라스 크루스(19)가 “악령의 지시를 들었다”는 기이한 진술을 내놨다고 ABC방송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크루스는 경찰 수사관들에게 “공격을 실행하라는 지시를 받았고, 머릿속으로 그런 음...
2018.02.17 09:17
중국 항저우에 ‘짝퉁’ 프랑스 파리...세느강만 빠졌네
3분의 1짜리 에펠탑, 아폴로분수까지 재현네티즌 “이젠 문화유산까지 짝퉁 만드나”[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의 한 지역이 프랑스 파리를 그대로 본떠 도시를 꾸몄다. 프랑스의 한 사진작가가 항저우가 베낀 구조물과 파리시의 ‘원조’ 구조물을 찍어 대조한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자 ‘짝퉁 파리’...
2018.02.17 07:52
동물보호구역서 사냥하던 밀렵꾼, 사자에 잡아먹혀
남아프리카 크루거 국립공원 인근서 시체 발견 아프리카의 동물 보호 구역에서 사냥을 하던 한 밀렵꾼이 사자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남아프리카 크루거 국립공원 인근에서 사자 밀렵꾼이 사자들에 잡아먹혔다고 영국 BBC가 13일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림포포 경찰에 따르면 사자들은 밀렵꾼의 신체를 거의 남기지 않았으...
2018.02.17 07:50
"더 이상 안돼" 플로리다 어머니 단체, 총기규제 강화 촉구
[헤럴드경제] 지난 14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주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참극으로 17명이 희생된 가운데 어머니들이 총기규제 강화에 나섰다.15일 미국 일간 USA투데이와 플로리다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시민단체 ‘어머니들은 행동을 촉구한다’(Moms Demand Action) 회원 40여명은 이날 플...
2018.02.16 21:36
지난해 ‘국경없는의사회'서 성범죄 24건 발생
[헤럴드경제] 전 세계적으로‘미투(Me Too)’ 캠페인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제자선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에서 지난해 한 해 동안 24건의 성범죄가 발생했다고 네덜란드 언론이 보도했다.네덜란드 RTL뉴스는 네덜란드를 비롯해 영국과 독일, 캐나다 지역을 관장하는 ‘국경없는의사회 네덜란드 지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2018.02.16 21:23
美 180만 불법체류청년 추방 위기…상원, 이민법 개정안 부결
[헤럴드경제] 180만 명에 달하는 미국 ‘드리머’(불법체류청년)들이 추방 위기에 내몰렸다.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의회 전문지 ‘힐’ 등에 따르면 미 상원은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개혁틀을 기초로 한 이민법 개정안을 찬성 39, 반대 60표로 부결시켰다.척 그래슬리(공화ㆍ아이오와) 의원의...
2018.02.16 19:49
獨 언론 "베네딕토 16세 신경계 마비질환"…교황청은 부인
[헤럴드경제] 5년 전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퇴위한 베네딕토 16세(90)가 신경계 마비 질환을 앓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독일 대중 잡지인 노이에 포스트는 베네딕토 16세의 친형인 게오르그 라칭거(94) 신부를 인용해 베네딕토 16세가 신경계 마비 질환 때문에 휠체어를 사용하는 시간이 점점 더 늘고 있다...
2018.02.16 18:44
평창이 마지막…맥도날드, 올림픽 떠난다
2016년 리우올림픽 때 흥행 실패 영향 분석 지난 수십 년간 올림픽을 공식 후원해온 미국 패스트푸드 기업 맥도날드가 올해 평창동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퇴장한다.14일 CNN머니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지난해 6월 수십 년간 이어온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의 파트너십을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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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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