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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한마리 5억원, 비단잉어 4억원…中부자들 ‘값비싼 취미’ 유행
비둘기경주 인기 타고 천정부지값부동산ㆍ주가 상승 타고 부호 재산 증가반부패정책 영향…명품 대신 고급기호 시장으로[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취미생활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중국 부자들이 늘면서 경주용 비둘기 값이 치솟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최근 보도했다.중국의 한 부동산부호 싱웨이(가명)는 경주...
2018.02.14 08:19
파월 의장 “금융 안정성 주시”…금융규제에 무게
“효과·효율적인 규제…경제신용 보장”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13일(현지시간)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강조하며 금융규제의 필요성에 무게를 실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취임 행사에서 “금융 안정성에서 어떤 위험이 커지고 있는지도 주의 깊게 보겠다”고 말했...
2018.02.14 06:52
괌 지진 규모 5.0이상 4차례 연속 발생…여행 앞둔 한국관광객만 ‘불안’
[헤럴드경제=이슈섹션] 13일(현지시간) 미국령 괌 인근 해상에서 불과 한 시간여 사이에 규모 5.0을 넘는 지진이 네 차례 연속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으나 별다른 피해 보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지인 역시 큰 동요없이 평온한 가운데 여행을 앞둔 국내 관광객들은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다.USG...
2018.02.13 14:50
EU 3개 금융감독 당국 “가상화폐 매우 위험” 한 목소리
“투자금 모두 잃을 수도…고위험 인지해야” 유럽연합(EU) 감독 당국의 가상화폐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12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은행, 증권, 보험 ㆍ연금 부문을 관장하는 3개 유럽감독청(ESAs)은 공동 성명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위험을 인지하지 않은 채 이를 매수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점을 우려...
2018.02.13 14:16
美 ‘탐색적 대화’ 열어뒀지만…틸러슨 “판단 일러…北에 달려있다”
美 국무부 “비핵화 협상불가”“대화문턱 낮아졌다 판단 일러”“한미연합군사훈련 축소, 논의없어”미국이 북한과의 ‘탐색적 대화’ 의지를 시사했다. 하지만 구체화된 것은 없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12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발...
2018.02.13 12:10
‘직원 성매매 스캔들’ 여파…옥스팜 부대표 사임
로렌스 부대표 “부끄러움…모든 책임 진다”英·EU “자금 지원 중단 검토”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구호단체 옥스팜(Oxfam)의 부대표 페니 로렌스가 직원들의 ‘성매매 스캔들’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로렌스 부대표는 12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당시 프로그램 책임자로서 내 감독 기간에 이런 일이 일어난 데 대해 부끄...
2018.02.13 12:02
[평창은 지금] 로봇 85대·콘돔 11만개·광고매출 100억…
CNN ‘숫자로 보는 평창’ 소개미국 NBC방송이 겨울올림픽 사상 가장 긴 2400시간 중계 방송을하고 11만개의 콘돔이 지급되는 등 이번 평창올림픽은 ‘장외‘에서도 뜨거운 기록이 쏟아지고 있다. 13일 미국 CNN 방송이 숫자로 보는 평창올림픽을 소개했다.▶100억달러(약 10조8310억원)=경기장과 인프라 시설 건설에 100억...
2018.02.13 11:51
이번엔 ‘몽클레어’…외국기업 대만 국가표기로 줄줄이 中에 뭇매
‘하나의 중국’ 원칙 어기면 철퇴이탈리아 초고가 패딩브랜드인 ‘몽클레어’가 대만(타이완)을 국가로 표시했다가 중국 언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중국 당기관지 환구시보 등 중국언론들은 몽클레어가 영문사이트 전세계 매장 ‘국가 선택’란에 대만, 홍콩, 마카오를 독립 국가로 표기하고 중국의 영문명을 ‘리퍼블릭 오...
2018.02.13 11:41
베조스·마윈·이건희 재산으로 정부는 며칠 버틸까
블룸버그 ‘로빈후드지수’ 발표美 5일·中 4일·韓 23일 운영 가능각 나라의 최고 부호가 전 재산을 국가 운영비용에 투입한다면 해당 국가는 며칠간 존속할 수 있을까.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얻고자 전 세계 49개국 정부의 일일 운영비용과 각국 최고 부호의 순자산을 비교해 ‘로빈후드 지수...
2018.02.13 11:41
英국제구호단체 ‘성매매스캔들’로 휘청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구호단체 옥스팜(Oxfam)의 부대표 페니 로렌스가 직원들의 ‘성매매 스캔들’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로렌스 부대표는 12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당시 프로그램 책임자로서 내 감독 기간에 이런 일이 일어난 데 대해 부끄러움을 느끼며 모든 책임을 진다”며 사임 이유를 밝혔다.옥스팜은 지난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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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