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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 병마용 손가락 절단해 훔쳐간 미국 청년 FBI에 체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국에서 전시 중인 중국 진시황 병마용의 손가락을 부러뜨린 뒤 이를 가져간 미국 청년이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됐다.18일 영국 데일리메일 온라인 및 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델라웨어주에사는 마이클 로하나(24)는 지난해 12월 21일 필라델피아 프랭클린 인스티튜트 박물관에서 열린 한 ...
2018.02.18 23:57
사우디 여성, 남성보호자 허락 없어도 창업 가능해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사우디아라비아 상무·투자부는 18일(현지시간) 여성이 창업할 때 남성보호자(마흐람)의 허락을 받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상무투자부의 압둘라흐만 알후세인 대변인은 트위터 계정에 “사우디 여성은 이제 남성보호자의 허락 없이도 자유롭게 자신의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는 글을 올렸다.[사진=...
2018.02.18 22:14
이란 국내선 여객기 추락…탑승 66명 전원 사망 추정
-추락지점 안개 짙어 구조헬기 착륙 실패[헤럴드경제]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이륙해 이란 남서부 도시 야수즈로 향하던 이란 아세만항공 소속 여객기가 18일 오전 추락해, 탑승자 66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연합뉴스]보도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현지...
2018.02.18 18:08
플로리다 총격 예방 기회 3번이나 놓친 미국…대규모 시위 보란듯 ‘총기쇼’까지
[헤럴드경제=이슈섹션]미국 플로리다 고등학교 총격 사건을 예방할 수 있었던 기회가 3번이나 있었는데도 FBI와 학교 등 관계 기관들이 부실 대응해 이를 놓친 것으로 확인됐다. 플로리다에서는 총기 규제를 강화하라는 시민들의 대규모 시위가 열렸는데, 인근에서는 보란듯이 대규모 ‘총기쇼’까지 열렸다.미국의 온라인매...
2018.02.18 14:05
中 춘제, 회사원들 “저질 송년회 때문에 사표 내고파”
알리바바 마윈, 샤오미 레이쥔 등 송년회 유행 선도성적인 게임 등으로 여직원들 악몽에 시달려[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ㆍ설)를 앞두고 회사가 마련한 송년파티 때문에 직장인들이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포털사이트 써우후닷컴이 최근 보도했다. 도를 넘어선 저질문화가 횡행하면서 특히 ...
2018.02.18 08:05
강도 신고했다 추방 위기 처한 美 이민자
투퀼라시 경찰, 30대 남성 이민자 구금 미국의 한 이민자가 경찰에 강도를 신고했다 도리어 자신이 추방당할 위기에 처했다.미국 워싱턴 주 킹카운티 투퀼라 시 경찰은 지난주 윌슨 마카레노(32) 씨를 자택에서 구금했다고 영국 BBC가 14일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BBC에 따르면 마카레노는 한밤중에 자신의 차에 침입하려...
2018.02.18 08:02
멕시코 지진현장 시찰 내무장관 탑승 헬기 추락…"3명 사망"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규모 7.2의 강진 피해지역 시찰에 나선 멕시코 내무장관 등 관료들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16일(현지시간) 추락해 최소 3명이 숨지고여러 명이 다쳤다. AFP·EFE통신 등은 이날 밤 멕시코의 알폰소 나바레테 내무장관과 알레한드로 무라트 오악사카 주지사 일행을 태운 헬기가 이번 지진 진원지 인근 ...
2018.02.17 18:50
‘플로리다 라운드2’?…美 전역서 들끓는 총격위협
‘사망자 기록 깰 수 있다’…SNS서 위협 미국 플로리다주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등학교에서 총격으로 17명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발생한 이후 이와 유사한 총격을 암시하는 위협이 미국 전역에서 잇따르고 있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16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한 고등학생...
2018.02.17 13:33
멕시코 남부서 규모 7.2 강진…멕시코시티 시민 수천명 대피
지난해 강진 참사 후 5개월만…피해 상황 아직 확인 안 돼[헤럴드경제] 지난해 두 차례 강진으로 수백 명이 사망하는 참사를 겪은 멕시코에서 16일(현지시간) 또다시 강진이 발생했다.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 주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의 진앙은 오악사카 주 피노테파 데...
2018.02.17 09:43
플로리다 총격범 “악령의 지시 들었다” 진술
“악령, 공격하라고 지시” 경찰에 진술[헤럴드경제] 미국 플로리다 주 고등학교에서 17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기 난사범 니콜라스 크루스(19)가 “악령의 지시를 들었다”는 기이한 진술을 내놨다고 ABC방송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크루스는 경찰 수사관들에게 “공격을 실행하라는 지시를 받았고, 머릿속으로 그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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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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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싸들고 사들이던 꼬마빌딩…강남만 살아남았다[부동산360]
경기침체를 우려하며 주춤하던 꼬마빌딩 거래량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시와 강남구 등 인기지역을 위주로 거래량 상승세가 눈에 띈다. 28일 토지건물 거래 플랫폼 밸류맵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시 상업업무시설 거래량은 363건으로 전년 동기(295건) 대비 23%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년동기 대비 거래량 증가율로 경기도 2%, 인천광역시 -23% 등 다른 수도권 지역보다도 크게 높은 수치다. 특히 제주(-44%), 대구(-16%), 부산(-12%) 등 많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