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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영화같은 복수극에 시끌...특공대원 된 아들, 20년 전 모친 살해범에 복수
인터넷에 ‘장커우커우열전’...살인범을 효자, 의인으로중국사회 사법 불신 드러내[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ㆍ설날)에 발생한 부자(父子) 살인사건으로 중국이 떠들썩하다.끔찍한 살인을 저지른 범인의 사연이 공개되면서 인터넷에서 효자 또는 의인으로 추앙되면서다. 이번 사건을 통해 중국...
2018.02.21 12:46
‘프렌드십 카드’ 꺼내든 시진핑…주중 미국대사와 비밀 회동
중국과 미국의 무역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테리 브랜스테드 주중 미국대사와 회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G2 무역 갈등의 불씨를 끄기 위해 시진핑 주석이 ‘프렌드십 카드’를 꺼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21일 미국의 중국어신문 다지위안은 시 주석이 최근 브랜스테드 대사...
2018.02.21 12:06
“더이상 시리아의 공포를 묘사할 단어가 없다”…최악의 ‘학살전’
외신, 48시간 내 최소 250명 사망“더는 시리아의 공포를 묘사할 단어가 없다. 모든 최상급 용어가 동원됐다.” 미국 CNN 방송은 시리아 수도 동쪽 반군 지역이 사흘째 시리아군의 무자비한 공습에 스러지고 있다며 20일(현지시간) 이같이 전했다. 터키정부의 공격에 이어 시리아군의 개입으로 ‘시리아 사태’가 최악의 학...
2018.02.21 12:04
“美, 빚더미에 올라앉아 최대 채권국 中과 싸운다”
트럼프 무역전쟁에 자국내 우려美, 재정적자 확대로 차입 필요中 국채매입 줄이면 금리상승 우려“미국은 최대 채권자와 싸우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자국의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한 중국과 무역 분쟁을 벌이는 것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양국의 무역 갈등으로 중국이 미국의 국채 매입을 줄일 경우 미국...
2018.02.21 12:04
조지 클루니 부부, 총기규제 평화행진에 50만弗 기부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56)와 부인아말 클루니(39)가 미국 플로리다 주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 총격 사건 생존자들의 총기 규제 촉구 평화행진에 50만 달러(5억3천700만 원)를 기부한다고 연예매체 피플이 20일(현지시간) 전했다.클루니 부부는 “8개월 된 쌍둥이 엘라와 알렉산더의 이름으로 ‘우리 생명을 위한...
2018.02.21 11:27
[세상은 지금]런던 패션위크에 참석한 엘리자베스 여왕
영국 여왕이 패션쇼 런웨이를 찾았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91)이 20일(현지시간)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인 런던 패션위크 무대 현장에 나타나 주변을 놀라게 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현지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객석 첫줄(오른쪽 2번째)에 앉아 영국 패션협의회 캐롤린 러시 회장, 패션전문지 ...
2018.02.21 11:26
[나라밖]파리 도심서 남아시아 소수민족 청년 집단 난투극…2명 중상
○…프랑스 파리 도심 한복판에서 아시아 소수민족 청년 20여 명이 흉기를 휘두르며 집단 난투극을 벌였다. 20일(현지시간) 르파리지앵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 40분께 파리 중심가의 포룸데알 쇼핑센터 인근에 20여 명의 남자가 모여들었다. 이들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갑자기 패싸움을 시작했고 일부...
2018.02.21 11:24
반기문 前 유엔 사무총장, GGGI 총회·이사회 의장 선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0일 한국 주도로 출범한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의 총회·이사회 의장에 선출됐다. 외교부는 이날 “반 전 총장이 GGGI 28개 회원국 총의(consensus)에 따라 총회·이사회 의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반 신임 의장은 2년간의 임기 동안(연임 가능) 민간이사 자격으로 GGGI 총회...
2018.02.21 11:23
펜스 “김여정 만나려했다. 北이 취소”…뒤늦은 공개 왜?
- 펜스 측 “펜스, 김여정 만나려 했으나 북측이 취소”- 북미대화 필요성 커지자 입장 번복 분석.. 美 여론도 한몫 해석[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방한 기간 동안 ‘김여정을 만나려 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공개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교가에선 북미 대화 가능성이 좀 더 커진 것...
2018.02.21 11:20
[나라안]기르던 개들만 곁에…광주서 잇따른 고독사
○…광주서 홀로 사망했다가 방치된 독거인들 시신이 잇달아 발견됐다. 고인들 곁에는 기르던 개들만 남아 있었다.2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5분께 광주 서구 광천동의 한 재건축 예정 아파트 3층 A(64)씨 집 안방에서 A씨가 옆으로 누운 채 숨져 있는 것을 마을반장이 발견했다. 숨진 지 열흘 가량 지난 것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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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