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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공주, 674억원짜리 스위스 저택 구매
[헤럴드생생뉴스]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한 스위스 제네바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공주가 한때 스위스 전직 대통령이 살던 저택을 지금까지 이 나라에서 거래된 가격 중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인 5750만 프랑(약 674억원)에 구매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사우디아라비아 파드 전 국왕의 딸인 라티파 빈 파드 빈 압둘라지즈...
2013.09.03 21:26
이집트서 두달간 기자 5명 사망…80여명 체포
[헤럴드생생뉴스] 이집트에서 활동 중인 취재·사진기자들이 지난 7월 3일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의 축출 이후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는가 하면 인명 피해를 보기도 한다고 연합뉴스가 데일리뉴스 이집트의 3일(현지시간)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국경 없는 기자회’에 따르면 무르시 축출 이후 지금까지 두 달간 이집트에...
2013.09.03 18:34
“안구적출 中 어린이 시력찾아줄수 있다” 홍콩 의사 밝혀
[헤럴드 생생뉴스]두 눈을 적출 당한 중국 어린이가 시력을 되찾을 가능성이 있다고 3일 홍콩 명보(明報)가 보도했다.홍콩의 안과의사 린(林)씨는 TV 프로그램에서 “피해 아동은 다행히도 감염 증상이 보이지 않아 인공 눈 이식으로 시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린씨는 무상으로 이식 수술을 해줄 의향이...
2013.09.03 17:33
서머스 美 Fed 의장 후보, 신흥국엔 ‘악재’
내년 1월 퇴임하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후임 자리에 누가 오를 것인지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로렌스 서머스(58) 전 재무장관이 차기 의장으로 지명될 경우 신흥국 경제는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피크거시경제전략연구소의 폴 크레이크 대표는 2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의...
2013.09.03 16:33
임기응변식 대처는 이제 끝내자… 아베 총리의 결단, 정부 자금 본격 투입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비용이 얼마가 됐건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해결하고 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임기응변식 대처를 끝내겠다고 밝혔다.3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달 도쿄 전력의 원전 오염수 유출 사태를 인지하고 직접 개입에 들어갔으며 조속한 사태 해결을 위해 470억엔(약 5170억 원...
2013.09.03 16:23
호주에서 캥거루 1만4000마리 사살된 이유는
호주 정부가 지난 4년간 1만4000여 마리의 캥거루를 사살한 것으로 밝혀졌다.이유는 늘어나는 캥거루 개체수로 인한 동물 서식지 파괴를 막는다는 것.3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호주 국방부는 2009년부터 4년간 전문 포수를 고용해 캔버라 동부의 마주라 군사훈련 지역에서 1만4000여 마리의 캥거루를 대량 사살했다.이런 사실...
2013.09.03 15:27
아름다운 우주 벌레 “우주를 수놓은 푸른벌레?”
[헤럴드생생뉴스]‘아름다운 우주 벌레’가 포착돼 누리꾼들을 사로 잡았다.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허블망원경으로 포착한 원시별을 공개했다. 지구로부터 4500광년 떨어진 특별한 모양의 이 원시별은 ‘아름다운 우주 벌레’라는 별명 답게 길게 늘어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IRAS 20324+4057이라 불리는 이 원시...
2013.09.03 15:12
미스월드 개최 찬반논란 이면에는 종교전
이달 말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미스월드 2013’ 대회 개최여부를 놓고 이슬람과 힌두교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3일 인도네시아 언론은 마데 망쿠 파스티카 발리 주지사가 이슬람단체와 일부 정부 고위관리가 반대하는 미스월드 대회가 발리와 인도네시아 전체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개최 지지 의사를 거듭 밝혔다...
2013.09.03 15:04
이탈리아 前 축구선수, ‘미스터 게이’ 등극
이탈리아의 전직 축구선수가 올해의 ‘미스터 게이’로 뽑혀 화제라고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지난 2009년까지 스위스 축구클럽 FC 사이온에서 활약한 지오반니 리첼로(26)는 게이라는 이유로 나이트 클럽에서 폭행을 당한 친구를 적극 옹호한 것을 인정받아 올해의 미스터 게이 자리에 올랐다.수상 ...
2013.09.03 15:00
미국인은 모를 굴욕사건 1위? “박대통령과 빌게이츠의 악수”
박근혜 대통령과 만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한 손을 주머니에 넣고 한 손으로 인사한 것이 미국인은 잘 모를 굴욕사건 1위로 꼽혔다.미국 중서부 유력지인 시카고트리뷴은 2일(현지시간) 모욕과 관련한 10가지 일화를 소개하며 첫 번째 사례로 박 대통령과 게이츠 회장의 악수 사건을 들었다.지난 4월 청와...
2013.09.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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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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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10억 떨어진 지금 사들여?…베버리힐스 뺨치는 위례 단독주택 [부동산360]
최근 경기 악화와 고금리 기조가 맞물리면서 빚을 갚지 못해 임의경매(담보권 실행 경매)로 넘어가는 부동산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서도 전국 곳곳에서 아파트,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 다양한 임의경매 물건이 새 주인을 찾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 성남시 위례 신도시에 위치한 고급 단독주택이 지은 지 1년 만에 경매로 나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감정가는 33억275만원으로 책정됐지만, 한차례 유찰되면서 최저입찰가가 감정가의 70%인 23억1193만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오는 5월 13일 매각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