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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총리는 ‘살인행위’라고 했는데…어린이TV에선 용가리과자 먹는 방송도
[헤럴드경제]이낙연 국무총리가 질소과자인 이른바 ‘용가리 과자’를 먹는 것에 대해 ‘살인행위’로 규정하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4일 이 총리는 일일 간부회의에서 “이는 살인행위이며 경위를 파악해 향후 대책을 보고하라”고 밝혔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이 총리는 “어린이가 먹는 식품과 어린이용품에 관한 안전관...
2017.08.04 19:38
특검, 이재용 부회장 영재센터 사업계획안 ‘직접 수령’ 정정
[헤럴드경제]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건의 결심 공판을 앞두고 공소장을 일부 변경했다. 특검팀은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부회장의 52회 공판 기일에서 공소장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특검팀이 변경한 공소사실은 지난해 2월 15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 부...
2017.08.04 19:25
태풍 ‘노루’ 북상, 해운대해수욕장 철거…“해일피해 우려, 7일 고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부산 지역이 북상하는 제5호 태풍 ‘노루’ 영향권에 오는 7일 들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운대해수욕장 피서 관련 시설이 이번주말 철거된다고 4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운대구는 이날 소방, 해경, 경찰 등 유관기관과 대책회의를 열고 태풍에 대비해 해수욕장 시설을 철거하...
2017.08.04 18:13
1년전엔 어린이가 용가리과자 먹는 방송도 버젓이 올라와
[헤럴드경제]최근 ‘용가리 과자’로 불리는 질소 과자를 먹고 초등학생이 위에 구멍이 생겨 응급 수술을 받은 가운데, 1년 전에는 어린이가 직접 질소 과자를 먹는 인터넷 시연 동영상도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뒤늦게 관리 강화에 나섰지만 정부가 보다 앞서 질소과자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했다면 안타까운 사고도...
2017.08.04 18:04
태풍 ‘노루’ 뜨거운 열기…안성 37.8도·대구 37.4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3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확대 발령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서울과 인천(옹진군 제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세종, 제주 동·북·서부, 진주·양산 등 경남 12개 지역, 청도·경주 등 경북 12개 지역, 무안·화순 등 전남 15개 지역, 순창·전주 등 전북8개 지역...
2017.08.04 18:03
‘지하철이 딱이야’ 폭염 속 노인들의 인기 피서지
[헤럴드경제=이슈섹션]최근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노인들이 시원한 지하철 역사로 모여들고 있다.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올 여름 지하철을 찾는 노인이 지난해보다 늘고 있다. 최고 35도까지 치솟는 무더위를 버틸 재간이 없는 이들은 무료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누릴 수 있는 지하철을 피서지로...
2017.08.04 16:15
미국에 입양된 유기견, 미국서 또 버려진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최근 1~2년사이 불법 강아지 공장에서 구조돼 미국으로 입양된 유기견들이 미국에서도 유기되는 사례가 많다고 북미주 한인방송 라디오코리아뉴스가 보도했다.이 매체는 올 1~5월까지 미국으로 입양된 유기견은 3,118마리. 하루 평균 20마리 꼴로 들어 왔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미국으로 입양된 유기...
2017.08.04 16:15
MB 子 이시형, 마약 연루 의혹 보도 ‘추적60분’ 고소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가 마약혐의를 제기한 KBS에 대해 법적대응을 시작, 명예회복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이시형 씨는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KBS ‘추적60분’ 책임 프로듀서 김정균PD 등 제작진 5명에게 5억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채널A뉴스 영상 캡쳐]...
2017.08.04 15:29
제주교육청, 50일 일한 운전기사에 연봉 6600만원…어떻게 이런 일이?
[헤럴드경제=이슈섹션]제주도교육청 소속 서울 주재 운전원이 1년에 50일 일하고도 6000만원이 넘는 연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4일 ‘2017년 제주도교육청 종합감사결과보고서’를 통해 서울 운전원에 대한 교육청의 허술한 복무관리를 지적하며 근무체계를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
2017.08.04 15:17
임용 인원 대폭 축소, 예비교원들 “미래 도둑당했다..” 반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앞날이 깜깜하다”,“너무 억울하고 처참한 심정이다” 오는 11월 ‘2018학년도 공립 초등학교 임용 시험’ 선발 정원이 축소 소식에 전국의 예비교원들이 억울함과 분노를 호소하고 있다. 당초 현 정부는 초ㆍ중ㆍ고교 교사를 늘리겠다고 약속했지만 서울의 선발인원의 경우 지난해보다 8분의 ...
2017.08.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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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