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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에 입양된 유기견, 미국서 또 버려진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최근 1~2년사이 불법 강아지 공장에서 구조돼 미국으로 입양된 유기견들이 미국에서도 유기되는 사례가 많다고 북미주 한인방송 라디오코리아뉴스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올 1~5월까지 미국으로 입양된 유기견은 3,118마리. 하루 평균 20마리 꼴로 들어 왔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미국으로 입양된 유기견들이 다시 주인으로부터 버려지는 사례가 잇따라 신고되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 유기된 개들은 결국 또 보호시설로 보내진뒤 안락사 대상이 되거나 유기견이 되는 악순환이 거듭되고 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게다가 후원금만 노리는 유령 동물보호단체들까지 우후준순 생겨나 모금운동을 통해 기부금만 챙기고 한국에서 데리고 온 강아지는 전부 안락사 시키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onli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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