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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0.7의 경고
저출산, 0.7의 경고
카드 쓸 때마다 고향에 기부…‘상생 금융’ 지원[저출산 0.7의 경고]
‘고향에 기부도 하고, 세액공제도 받고.’ 저출산과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막을 수 있다. 이에 NH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은 정부와 함께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펼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
2023.04.19 17:26
“지갑 얇아진 부모 응원”…日 출산율 ‘뒤에서 2등’ 미야기현의 파격 육아 대출[저출산 0.7의 경고-일본편③]
2017년 1월 10일, 일본 미야기현(宮城県) 주최로 특별한 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에는 일본 77은행 등 미야기현 내에 있는 굵직한 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이 모인 이유는 미야기현 육아사회추진과가 추진하는 육아대출을 함께 설계하기 위해서다. 전체 인구 227만명(2022년 12월 기준)인 미야기현은 최근 10년 동안...
2023.04.19 17:26
“한국 정부, ‘희망 출산율’ 빨리 조사해야” 日 대표 인구전문가의 제안[저출산 0.7의 경고-일본편③]
“결혼·출산이 취미보다 좋아야죠. 출산율이 높은 나라에서는 육아가 즐겁습니다. 일본이나 한국은 아니죠. 힘들고, 책임감은 높고. (이런 상황은)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과 한국 두 이웃 국가는 저출산 문제로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2023.04.19 17:26
[르포] “올 휴가는 250년된 일본 고택으로 갑니다” 시한부 운명 마을의 부활 기적 [저출산 0.7의 경고-일본편②]
지난 2014년 ‘현재의 인구감소 추세라면 일본의 절반, 896개 지방자치단체가 소멸한다’는 예측으로 일본 전역에 경종을 울린 ‘마스다 보고서’ 속 단바사사야마시는 ‘소멸 가능성 도시’ 중 하나였다. 그러나 10년도 채 지나지 않은 지금, 단바사사야마시는 고민가를 고급 호텔로 개발한...
2023.04.13 15:02
日 소도시가 전한 도시재생 비법…영리와 공공의 반민반관(半民半官) [저출산 0.7의 경고-일본편②]
‘소멸위기’를 ‘재생 성공’으로 뒤바꾼 단바사사야마시 고민가 개발의 핵심은 민관(民官) 협력이다. 특히 단바사사야마시의 고유한 지역성을 꿰뚫고 있는 민간의 참여가 도시재생 성공의 키포인트였다. 이는 우리나라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에 일본과 마찬가지로 지방소멸 대응책을 고민하고 있...
2023.04.13 15:01
‘널브러진 빈집이 전국체인 호텔로’ 그가 고향으로 돌아온 이유[저출산 0.7의 경고-일본편②]
“보통 호텔이라고 하면 건물 하나를 떠올리지만 저희는 마을 전체를 하나의 호텔로 구상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한 번의 방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호텔이 생기면 레스토랑이 생겨나고, 고용이 창출되며, 젊은 세대 유입이 늘어나는 효과를 기대할 수...
2023.04.13 15:01
명문대, 대기업, 수도권 좇는 획일성…지방은 그렇게 무너졌다 [저출산 0.7의 경고-일본편②]
“한국도, 일본도 가치관이 획일적입니다. 좋은 대학에 들어가서 대기업에 취업하고 높은 급여를 받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삶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삶에 대한 가치관을 다양화시켜 지역인재를 양성해내고 지역을 지켜낼 수 있는 사람들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현재 부모세대의 자녀교육이 매...
2023.04.13 15:01
‘행복 육아’ 가능한 일본 마을…“부모, 아이, 주민 모두 만족” [저출산 0.7의 경고-일본편①]
나기마을(奈義町·나기초) 출산·육아정책은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만큼 만족도가 높다. 나기초에서 30년 이상 거주한 구와무라 요시카즈 씨는 “아이가 자라기 좋은 마을이라 아이가 2~3명인 집이 많다”며 자녀를 1명 키우는 부모도 형제자매가 많은 부모랑 어울리면서 ‘나도 더 낳아도 괜찮겠...
2023.04.05 17:31
10년 넘게 저출산 정책 파고 파니…2.95명 기록적 출산율 나오더라[저출산 0.7의 경고-일본편①]
‘70th 창사 연중기획 ‘리버스 코리아 0.7의 경고’ 2부는 저출산 현상을 고민하는 다른 국가를 직접 찾아가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첫 사례는 일본이다. 1명 초반대 합계출산율을 유지하는 일본도 다방면으로 해결책을 모색 중이다. 2019년 합계출산율 2.95명을 기록해 전 세계의 관심을 받은 소도시 &...
2023.04.05 17:31
“사람 없으면 도로·병원도 필요없어…저출산 해결이 제일 중요” [저출산 0.7의 경고-일본편①]
“한국 정부 관계자에게 말했습니다. ‘주민이 없는데 주택이 필요할까요? 상업시설은요? 수도시설·도로·가게 다 필요 없어요. 다른 비용들을 조금씩 줄여서라도 아이들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라고요.” 11년 동안 나기마을(奈義町·나기초)에서 정책홍보를 담당하...
2023.04.0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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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선물이라더니 돈먹는 하마…아파트 셔틀버스 어쩌다 이지경 [부동산360]
#.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4년차 A아파트는 최근 입주민 전용 버스 매각을 진행했다. 시공사가 입주 당시 입주자 전용 버스 구입 및 통학 운영 용도로 지원금 1억원을 제공했지만, 이 금액이 채 3개월도 안 돼 소진됐기 때문이다. 해당 버스는 결국 입주민 투표 거쳐 매각처리됐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입주민들을 위한 전용 버스를 기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건설사들은 단지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통상 2~3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전용버스는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된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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