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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 ‘청춘만발’ 올해의 아티스트는 ‘첼로가야금’
정동극장은 청년국악인 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의 올해의 아티스트로 ‘첼로가야금’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첼로가야금은 오스트리아 출신 첼로 연주자 김 솔다니엘과 한국 출신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이 독일 베를린에서 만나 결성한 듀오다. 두 사람은 첼로와 가야금의 만남을 주제로 &lsq...
2020.09.16 07:35
인천상륙작전 70주년, 팔미도 선점한 국군이 성공의 길 텄다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등대는 1903년 처음 불을 밝힌 인천 팔미도 등대이다. 썰물 때 소팔미도와 붙어 여덟팔(八)자 모양을 그린다. 남서쪽에 봉긋 솟은 작은 섬, 해녀들이 물질하다 잠시 쉬어가는 해녀도 까지 거느린다. 팔미도는 지금으로부터 꼭 70년전, 1950년 9월15일 우리 해군과 미군이 함께 벌인 인천상륙작전의 ...
2020.09.15 16:47
새로운 시대, 새로운 클래식 축제
드넓은 하늘 아래 흩날리는 억새밭 한가운데, 검은 피아노가 덩그러니 놓여 있다. 슈만의 ‘환상곡’이 울려 퍼지면, 높이 떠오른 드론이 피아니스트 문지영과 하늘공원의 모습을 담아낸다.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클래식 축제가 찾아왔다. 올해로 5년차가 된 ‘마포M 클래식 축제’는 코로나19 시대를 ...
2020.09.15 12:49
‘새로운 10년’ 헤럴드디자인포럼2020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감염병은 우리의 일상을 순식간에 바꾸어 놓았습니다. 인간을 매개로 퍼지는 바이러스는 우리의 행동을 제약합니다. 비즈니스 미팅, 학업은 물론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 사이의 만남까지도 ‘강제종료’ 됐습니다. 그러나 얼굴을 맞대고 보지 못한다고 해서 우리 삶이 멈추어서도, 또한 멈...
2020.09.15 11:46
[지상갤러리]이만익, 꽃피는 시절
한국의 정서와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작가 이만익(1938~2012)은 ‘한민족의 얼과 자화상을 가장 한국적으로 그리는 현대화가’로 평가받는다. 프랑스 파리 유학 시절 표현주의적 경향이 짙었던 그의 작품은 한국의 역사의식을 담아내며 상징주의적으로 변모했다. 작가는 전통적인 한국의 이미지 외에도 ‘삼국...
2020.09.15 11:38
성남 예술인·예술단체 실태조사 실시
성남문화재단(대표 노재천)이 지역 문화예술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플랫폼 구축의 예비단계로 ‘2020 성남 예술인·예술단체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성남 예술인·예술단체 기초 DB를 구축하고 이들의 예술 창작 활동 관련 고충과 요구를 심도 있게 청취...
2020.09.15 11:28
경기상상캠퍼스, 양손학교 2차 오픈
경기문화재단(대표 강헌) 경기상상캠퍼스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성인들을 대상으로 ‘양손학교’를 2차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손학교는 상상캠퍼스의 교육플랫폼 협력단체와 함께 진행하는 ‘양손가득 배움을 얻어간다’ 취지의 실험적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 종료 후 ‘사회변화 ...
2020.09.15 11:24
식용유 넣어 밥 짓고 6시간이상 냉장보관하고…‘찬밥 다이어트’
찬밥은 더이상 ‘찬밥 신세’가 아니다. 맛있는 갓 지은 밥에 밀려 언제나 남아도는 골칫덩어리 취급을 받았지만 이제는 달라졌다. ‘찬밥 다이어트’를 통해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삼시세끼 전쟁’이 다시 시작되면서 주방내 찬밥은 더 빈번하게...
2020.09.15 11:03
식물성 즐기는 당신, 아픈 지구를 구한다
만화영화에 ‘독수리 5형제’가 있다면 현실에서는 누가 가장 지구를 잘 지킬수 있을까. 독수리 5형제는 악당 개랙터 일당으로부터 지구를 구한다. 하지만 우리 시대에서 ‘지구를 지킨다’는 말은 환경 보호의 의미로 통한다. 이는 기후위기로 뜨거워진 지구가 이제 그만 ‘열’을 받게 하고...
2020.09.15 11:02
테이 “가수, 뮤지컬 배우, 잘 먹는 형…흘러가는 대로 저어가고 싶다”
“가슴 아파서, 목이 메여서, 안간힘을 써봐도…” 숨을 토해내며 시작하는 노래는 ‘시절 애창곡’이었다. 테이(37)의 음악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때가 있었다. 20세기의 문화가 사라지고, ‘완벽한’ 21세기 문화권이 도래하던 때. 동방신기를 필두로 한 아이돌 그룹과 ‘소몰...
2020.09.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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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