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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한·NH證, 獨 헤리티지펀드 일반 투자자에 원금 전액 반환한다…“사적화해·합의” (종합)
신한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독일 헤리티지 파생결합증권(DLS) 펀드에 투자했다 손실을 입은 일반 투자자들에게 원금을 전액 반환키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 조정안이 제시했던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 형태가 아니라 각각 ‘사적 화해’·&...
2022.12.27 15:42
한진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억원 기탁…‘희망나눔 500억 클럽’
한진그룹이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진그룹이 캠페인에 참여해 기탁한 성금은 장애인, 저소득 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쓰인다. 이번 기부로 한진그룹이 2001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
2022.12.27 15:41
오리온 내년 정기 임원인사…‘오너 3세’ 담서원, 상무 승진
오리온그룹은 담철곤 회장의 장남 담서원 수석부장을 상무로 승진하는 내용을 담은 내년 정기인사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2년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기간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올해 전 법인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고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그룹 ...
2022.12.27 15:35
내년 경제성장률 1%대 전망…세계 경기위축에 장기 침체 우려 ↑ [어떻게 보십니까 2023-경제]
내년 한국 경제는 잠재 성장률을 밑도는 1%대 저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경기가 위축되면서 한국 경제의 핵심 동력인 수출이 감소하고 고금리 등으로 민간 소비도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7일 정부와 한국은행 등 주요 기관들에 따르면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2022.12.27 15:22
신한證, 獨헤리티지펀드 투자 원금 전액 반환
신한투자증권이 ‘헤리티지펀드’ 사태와 관련해 회사의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라고 판단한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 결정을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사적화해’ 방식을 채택하고 이에 동의한 일반투자자들에게 ‘고객 보호’ 취지에서 투자 원금 전액을 ...
2022.12.27 15:22
NH투자증권, 독일 헤리티지 DLS 원금 100% 지급 결정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분쟁조정위원회 조정결정의 취지를 존중하고 높은 수준의 고객 보호 조치를 이행하기 위해 독일 헤리티지 상품에 투자한 일반투자자 고객들을 대상으로 투자원금을 전액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는 독일 헤리티지 상품에 대해 ‘착오...
2022.12.27 15:16
‘빌라왕’ 보다 더한 악성 임대인 구속
광주경찰청이 최근 구속 송치한 전세사기범이 속칭 '빌라왕'보다 더한 악성임대인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추정됐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송치일 기준 480억원의 전세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50대 정모씨를 구속해 송치한 후 공범들에 대한 후속 수사를...
2022.12.27 15:12
쇼핑은 물론 외식도 사라진다…내년 초 ‘소비빙하기’ 전조 [어떻게 보십니까 2023 - 소비]
수출 침체에도 올해 경제를 견인했던 소비가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침체기를 맞을 전망이다.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실질소득 감소·역자산 효과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기 때문이다. 전조는 올해 4분기부터 나타나고 있다. 물가는 정점을 지났다고 하지만 여전히 5%를 지속하고 있고, 내년 초에도 4%대를 이...
2022.12.27 14:56
올해 코스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 64% 증가…시총 클수록 공시 ↑
2025년 단계적 의무화를 앞두고 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자율공시가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가총액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 기업 수가 작년 78개사에서 올해 1...
2022.12.27 14:18
최악의 고용한파 내년 취업자 '10분의 1'...내년에도 '세금 일자리' 불가피
내년 고용시장에 역대급 ‘한파’가 몰아닥친다. 올해 취업자가 81만명 규모인 데 비해 내년 취업자 수는 올해의 10분의 1 수준인 10만명으로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올해 고용시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소비가 되살아나면서 일자리 수요 확대, 비대면·디지털 전환 수요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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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