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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월 기업 주식 발행 25% 증가…제주항공 유상증자 영향 등
지난달 기업의 주식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이 전월보다 약 25% 늘었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1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의 주식 발행 규모는 10월보다 1229억원(25.2%) 증가한 6104억원으로 나타났다. 기업공개(IPO)는 감소했으나 코스피 상장 대기업인 제주항공이 유상증자를...
2022.12.28 07:22
법인세·종부세 개편에 5년간 세수 20조원 감소
최근 법인세·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편으로 향후 5년간 20조원의 세수가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28일 기획재정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 이는 기재부가 여야 합의안에 따라 세입예산을 다시 추계한 결과다. 법인세 개편으로 세수는 누적법(기준연도 대비 증감 계...
2022.12.28 07:12
노점정비·재건축 활성화로 청량리역 일대 대변신 나선다
낡고 복잡했던 청량리역 일대가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새로 태어난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2024년 부산 해운대부터 청량리를 연결하는 ‘KTX-이음’의 개통 등으로 수도권 광역교통의 중심지가 될 청량리 일대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량리역은 2024년 ‘KTX-이음’, 2028...
2022.12.28 07:10
내년부터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추진…'주 32시간·월평균 166만원'
내년부터 50~69세 미취업자 3000명에게 경력 활용형 일자리가 제공된다. 주 평균 32시간 근무에 월평균 166만원의 임금을 지급한다. 고용노동부는 2023년 1월부터 ‘2023년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만 50~69세 미취업자에게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자리를 제...
2022.12.28 06:52
아이 셋 이상 가구 300만원까지 자동차 개소세 안 낸다
아이를 3명 이상 키우는 다자녀 가구는 내년부터 자동차를 구입할 때 300만원까지 개별소비세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 수능 응시료나 대학 입학 전형료로 지출한 금액도 1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회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개별소비세법과 소득세법 개정안 등을 처리했다. 우선 내년부...
2022.12.28 06:37
12월 기업 체감경기 2년2개월만 최저…1월 전망도 악화
국내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다시 2년 2개월 만의 최저 수준으로 악화됐다. 다음달 업황 전망 역시 2년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갔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2년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全)산업 업황BSI는 지난달보다 1포인트 하락한 74를 기록했다. 이는 ...
2022.12.28 06:00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1순위 청약 미달…평균 경쟁률 0.97대 1
재건축 대단지 아파트인 경기 광명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의 일반분양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이 1대 1에 못 미쳐 미달됐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광명시 철산동 235 일원에 공급되는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0.97대 1로 나타났다. 930가구 모집에 902명이 청약 접수...
2022.12.28 00:13
통장에 묻어둔 두둑한 현금실탄…재건축·재개발 투자를 노려라 [어떻게 보십니까 2023 - 유망지역]
재개발·재건축 추진 아파트가 내년도 부동산전문가 사이에서 ‘투자가치가 있는 매물’로 평가됐다. 높아지는 도심의 가치, 계속되는 정비사업 등으로 해당 투자수익률이 다른 선택지 대비 높다는 게 주된 이유다. 내년도 새 아파트 청약의 경우 ‘주변 시세보다 싼, 입지 좋은 도심 아파트’가...
2022.12.27 21:00
“내년 위기 어떡할까” 삼성 계열사 사장단, 새해 앞두고 회동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기 침체 위기에 대응할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계열사 사장들은 지난 26일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은 올해 경영 성과와 내년 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국내외 경제 현황과 전망 등을 공유했다. 삼성은 그간 코로...
2022.12.27 19:46
대출규제 때문에 집값 떨어진다고?…“거래세부터 풀어야” [어떻게 보십니까 2023 - 부동산정책]
현 정부의 잇단 부동산시장 규제 완화에도 경기불황이 이어지며 매수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거래세 인하정책이 가장 필요하다고 봤다. 정부는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35층 높이 규제 폐지 등에 이어 내년 초 규제지역 해제, 취득세 완화 등 대대적인 규제 완화를 예고하고 있...
2022.12.2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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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