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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 대통령-최순실은 공범”…특검 공소장에 적시
[헤럴드경제=이슈섹션]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가 미르ㆍK스포츠재단을 공동 운영했다고 공소장에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재단 관련 사업을 추진하면서 박 대통령에게 수시로 도움을 요청했고, 박 대통령은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게 지시하는 등 사업에 적극 관여했다고 판단했다.6일 ...
2017.03.06 06:46
동해서 네 번·경주서 한 번…하루 5차례 지진
[헤럴드경제=이슈섹션]강원 동해와 경북 경주에서 5일 지진이 5차례 잇따라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9분께 동해시 동북동쪽 58㎞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관측됐다. 이 지진은 이날 오전 9시 18분께 동해시 동북동쪽 54㎞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3.2 지진의 여진으로 분석됐다. 사진=기상청 사이트 ...
2017.03.05 22:40
반기문 ‘불출마’ 선언 후 첫 외부행사…“정치적 의미 전혀 없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달 대선 불출마 선언 이후 첫 외부 활동에 나선다.반 전 총장은 오는 7일 한국안보문제연구소 주최로 열리는 세미나에서 강연한다고 반 전 총장 측이 5일 밝혔다. 직업 외교관 출신인 반 전 총장은 10년간 유엔 사무총장을 지낸 경험과 식견을 살려 미국 트럼프 행정부...
2017.03.05 22:15
검찰, 우병우 전담수사팀 꾸린다…“법과 원칙 따라 수사”
[헤럴드경제=이슈섹션]검찰이 우병우 전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 비위 의혹과 관련해 전담팀을 꾸려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5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검찰은 최정예 수사 인력을 대거 투입해 ‘2기 특별수사본부’를 꾸리기로 하고 막바지 수사팀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수사의 연속성을 고려해 기...
2017.03.05 18:24
우병우, 검찰국장과 수차례 통화…검찰 수사때 집중
[헤럴드경제=이슈섹션]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법무부 검찰국장과 석 달 동안 수 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TV조선은 우 전 수석이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과 1000번 이상 통화한 정황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의 개인 비리 의혹을 감찰...
2017.03.05 18:15
특검 “최순실, 박 대통령 삼성동 집값도 대신 내줘…시가 25억”
[헤럴드경제=이슈섹션]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삼성동 집값을 대신 낸 것으로 수사 결론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박 대통령측은 그러나 최씨와 경제적으로 긴밀하게 얽혀있다는 특검 수사 결과에 대해 “어거지로 엮은 것”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고, 옷값 등에 대해서도 비용을 지불했다고 주...
2017.03.05 17:27
헌재 "국정원 사찰 의혹, 탄핵심판 영향 없다"
[헤럴드경제] 헌법재판소는 5일 ‘국가정보원의 탄핵심판 사찰 의혹’에 개의치 않고 선고준비에 집중했다. 이날 오후 3시 헌재 재판관 8명 중 5명이 나와 막바지 기록 검토에 나섰다. 오전에는 조용호, 이진성, 김이수, 서기석 재판관이 차례로 모습을 보였고, 오후에는 이정미 소장 권한대행이 출근했다. 헌재는 이정미 ...
2017.03.05 16:27
경칩, 따뜻한 봄날...깨어난 개구리
[헤럴드경제=이슈팀]개구리를 비롯한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이자 24절기중 3번째 절기인 ‘경칩’에 걸맞게 전국이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전국 낮기온은 8~16도로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고 있다. [사진=함평군청 제공 연합뉴스]경칩에 걸맞게 전남 함평균 신광면의 한 개울가에서 참개구들이 포근한 햇살...
2017.03.05 13:53
대통령측, 신정아 사례 감안 “미르·K스포츠, 뇌물·직권남용 안돼”
[헤럴드경제=이슈팀]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대통령측 대리인단이 ‘신정아 사건’을 예로 들며 미르와 K스포츠재단의 설립 운영과 기금 출연에 대해 적법성을 주장하는 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5일 제출했다.의견서에는 재단 설립과정과 임원 선임 과정 및 경력, 사업 내역, 재단 국고시 국고 귀속 등의 내용을 담았다. 아울...
2017.03.05 13:32
넋 빠진듯 봐라봐야 할 완도 생일도 3곳 화제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가고 싶은 섬으로 유명한 생일도에 ‘멍때리기 좋은 곳’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완도군에 따르면 선정된 3곳은 풍광이 아름답고 한적해 멍때리기 좋은 여건을 갖춘 곳으로 생일섬길의 너덜겅(돌숲), 용출갯돌밭, 구실잣밤나무숲이다. 전남 완도군 생일도 구실잣밤나무숲 전경. [사진=완도군]...
2017.03.0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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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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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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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