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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일본 국민작가가 본 공자의 진면목
공자 이야기는 많지만 ‘왜 그토록 공자인가’를 깨닫게 해주는 책은 많지 않다. 공자의 말을 현실적으로 적용하기에 바쁜 책들 사이에서 ‘일본의 국민작가’ 이노우에 야스시가 말년에 쓴 ‘공자’(학고재)는 공자란 인물을 체온으로 느끼게 해준다.이노우에 야스시는 ‘돈황’과 ‘풍도’ 등의 역사소설로 잘 알려진 작가...
2013.06.28 08:21
<한 주간 공연소식>
클래식 >>>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샤를 뒤투아거장 지휘자 샤를 뒤투아가 이끄는 영국 5대 오케스트라인 로열필의 내한공연. 공연 첫날에는 화려한 기교로 유명한 중국계 피아노 스타 유자왕이, 둘째 날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가 협연한다. 첫 내한인 유자왕은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한다. 피천...
2013.06.27 11:36
대자연이 품은 클래식 선율… ‘대관령국제음악제’ 내달 25일 개막
대자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들을 수 있는 ‘제10회 대관령국제음악제’가 다음달 25일 개막해 8월 4일까지 11일간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콘서트홀과 뮤직텐트, 평창홀, 오디토리움)와 춘천, 태백, 철원, 삼척 등 강원도 각 시ㆍ군의 문예회관에서 펼쳐진다.핀란드 지휘자 사샤 마킬라가 이끄는 생 미셸 스...
2013.06.27 11:36
눈 뜨고 볼 수 있겠어?
몇 년째 아열대 기후를 방불케 하는 서울의 여름 더위는 소극장이 몰려 있는 대학로의 풍경을 바꿔 놓았다. 일단 벽보가 싸늘해졌다. 혼령, 살인을 연상케 하는 검푸른 색의 포스터들이 벽을 도배하기 시작했다. 보는 이의 체온을 뚝 떨어뜨리는 공포연극이다. 공포연극 반짝 특수 시기가 돌아온 것이다. 올 여름에 ‘호러물...
2013.06.27 11:35
김장훈 “성룡, ‘경기도DMZ세계평화콘서트’ 출연 가능성 높다”
김장훈의 소속사인 공연세상은 “월드스타 성룡이 김장훈이 기획과 연출을 맡은 ‘경기도DMZ세계평화콘서트’에 출연 가능성이 높다”고 27일 밝혔다.이미선 재키챈코리아그룹 대표는 “세계평화를 주제로 한 콘서트인 만큼 평화와 자선의 아이콘인 성룡의 출연이 꼭 필요하다는 김장훈의 요청을 받고 성룡과 연락을 한 결과...
2013.06.27 11:09
해외서 들여온 ‘해상군선도’(10폭 병풍) 6억6000만원에 낙찰
해외에서 들여온 10폭짜리 병풍인 ‘해상군선도’가 경합 끝에 6억6000만원에 낙찰됐다. 미술품경매사 서울옥션(063170)이 26일 서울 평창동 옥션하우스에서 개최한 제 128회 미술품 경매에서 ‘해상군선도’는 2억8000만원에 경매를 시작해 현장응찰자간 열띤 경합을 거쳐 6억8000만원에 낙찰됐다.경매를 참관하기 위해 한...
2013.06.27 10:38
밴드 소란, 8월 15~17일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서 단독 콘서트
밴드 소란이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21+’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벌인다.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는 “이번 공연의 타이틀인 ‘21+’는 소란이 지금까지 발표한 곡의 수를 의미한다”며 “데뷔 때부터 발표한 모든 곡을 연주했던 정규 1집 발매 기념 콘서트 ‘19’에 이어지는...
2013.06.27 09:47
日 도쿄서 1300년전 신라의 소리 울려퍼진다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크라운-해태제과는 27일 일본 도쿄 키오이홀에서 한국 전통 국악 공연 ‘한국의 풍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조상현, 안숙선, 홍종진 등 국악 명인으로 구성된 ‘양주풍류악회’의 공연으로, K-팝(pop)에 친숙한 일본인에게 한국 음악의 뿌리를 알리고자 2010년부터 3년째 일본을 찾고 있다. 궁...
2013.06.27 09:38
공포연극의 계절…더위 식혀줄 스릴러ㆍ추리물 인기
몇년째 아열대 기후를 방불케 하는 서울의 여름 더위는 소극장이 몰려 있는 대학로의 풍경을 바꿔놓았다. 일단 벽보가 싸늘해졌다. 혼령, 살인을 연상케 하는 검푸른 색의 포스터들이 벽을 도배하기 시작했다. 보는 이의 체온을 뚝 떨어뜨리는 공포 연극이다. 공포연극 반짝 특수 시기가 돌아온 것이다.몇년전부터 심야에 공...
2013.06.27 07:38
<한주간 공연소식>차이콥스키 삶과 죽음의 미스터리 발레 등
클래식▶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샤를 뒤투아▷거장 지휘자 샤를 뒤투아가 이끄는 영국 5대 오케스트라인 로열필의 내한공연. 공연 첫날에는 화려한 기교로 유명한 중국계 피아노 스타 유자 왕이, 둘째 날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가 협연한다. 첫 내한인 유자왕은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한다. 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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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싸들고 사들이던 꼬마빌딩…강남만 살아남았다[부동산360]
경기침체를 우려하며 주춤하던 꼬마빌딩 거래량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시와 강남구 등 인기지역을 위주로 거래량 상승세가 눈에 띈다. 28일 토지건물 거래 플랫폼 밸류맵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시 상업업무시설 거래량은 363건으로 전년 동기(295건) 대비 23%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년동기 대비 거래량 증가율로 경기도 2%, 인천광역시 -23% 등 다른 수도권 지역보다도 크게 높은 수치다. 특히 제주(-44%), 대구(-16%), 부산(-12%) 등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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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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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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