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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긴급접종지역에 신형백신 공급키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 민족 대이동을 앞두고 16일 하루동안 전국에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질병 확산을 막기 위한 일제소독을 실시했다.이번 설연휴에 사람과 차량이 대거 이동함에 따른 가축질병 확산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이번 일제소독은 가축 질병 확산에 이로운 비가 내리는 점을 감...
2015.02.16 13:16
[슈퍼리치] 페이지ㆍ브린 2년간 구글 지분 5조원 매각
[헤럴드경제=슈퍼리치섹션]구글은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이다. 지분변동은 늘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구글의 공동창립자인 래리 페이지 최고경영자(CEO)와 세르게이 브린 이사가 2년간 보유지분을 판다고 밝혔다. 규모는 400만주. 보유지분의 10%에 이른다. 지분 시가만 44억 달러(4조8300억원)다. 시장은 이 자...
2015.02.16 11:27
관세청에 국부유출 수사 전담팀
정상적인 무역 및 외환 거래를 가장한 재산의 국외도피와 자금세탁을 차단하기 위한 ‘국부유출 수사 전담팀’이 만들어진다. 또 수출입 가격 조작을 통한 탈루와 공공재정의 부당 편취 등에 대한 기획조사가 강화된다.이와 함께 전국 주요세관에 수출입기업지원센터와 대(對) 중국 무역 촉진을 위한 ‘YES-FTA 차이나 센터...
2015.02.16 11:20
중산층, 이러니 비명소리…
지난해 중산층의 세금부담이 빠르게 늘면서 이들의 세금 증가율이 고소득층의 6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2013년 세법 개정을 통해 고소득층의 세금부담이 증대됐다고 설명했으나 이와 정반대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16일 통계청의 ‘2014년 가계동향’에 따르면 소득 분위별로 따졌을 때 중간층(40∼60%)인 3분위...
2015.02.16 11:18
[특별기고] “브라질 리우카니발은 하나의 산업…한국기업들 진출 가능성 열려있어”
지난 1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청에서 황금열쇠 전달식과 함께 ‘지상 최대의 축제’라는 리우카니발이 시작됐다. 오는 21일까지 리우시는 도시 전체가 축제의 도가니에 빠져든다. 리우데자네이루는 1960년까지 브라질의 수도였으며, 브라질 문화예술과 상업의 중심지다. 지난 월드컵 기간중에 우리에게 예수상과 코파...
2015.02.16 11:10
[홍길용기자의 貨殖列傳] 주방장 or 셰프…문화가 곧 돈이다
사적에 입증된 중국 최초의 왕조는 은(殷)이다. 탕왕(湯王)이 은나라를 세우는 데 일등공신이 재상 이윤(伊尹)이다. 이윤은 요리사 출신이다. 탕왕에게 발탁된 것도 뛰어난 요리 솜씨 덕분이었다. 그는 요리를 예로 들어 천하의 정세를 탕왕에게 가르쳤다고 한다.오(吳)나라의 전제(專諸)는 오자서(伍子胥)를 도와 합려(闔閭...
2015.02.16 11:10
농진청, 씨가축은 늘리고 국보급 종자는 지키고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해 씨돼지 ‘축진듀록’ 172마리를 보급하고,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백한우 등 우리 고유의 유전자원 5축종 10품종을 추가 등재했다고 16일 밝혔ek. 농진청이 개발한 ‘축진듀록’은 육질이 좋고 새끼를 낳아서 기르는 능력(산육능력)이 뛰어난 한국형 부계 씨돼지다. 농진청은 2007년...
2015.02.16 11:02
설 명절 제수·선물용 농식품 원산지 위반 664개 업소 적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설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많은 제수 및 선물용 농식품에 대해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특별단속을 편 결과, 원산지표시 위반한 66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농관원은 원산지 표시 위반업소 664개소 중 거짓표시 397개소는 형사입건하고 미표시 267개소는 과태료를 부과했다.이번 단...
2015.02.16 11:02
중산층 세금 지출 증가율 ‘고소득층의 6배’…평균 1만3,000원 증가
[헤럴드 경제] 소득 중간층이 지출한 세금 증가율이 고소득층의 6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통계청의 ‘2014년 가계동향’에 따르면 소득 분위별로 따졌을 때 중간층(40∼60%)인 3분위 가계의 지난해 월평균 경상조세 지출액은 8만3,385원이었다. 2013년의 7만187원보다 18.8% 증가했다. 반면, 소득이 상위 20%인 ...
2015.02.16 10:27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 과장급 전보 △자유무역협정협상총괄과장 안세진 △자유무역협정서비스투자과장 권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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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