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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반도체, 2분기 3조원대 적자 예상…이걸로 최악 터널 통과? [비즈360]
올해 2분기 삼성 반도체와 SK하이닉스의 실적이 각각 3조원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2분기로, 연중 메모리 시장의 최악 국면은 지났다는 평가다. 17일 금융투자업계는 삼성 반도체가 2분기에 3조6000억~3조8000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기간 삼성전자의 전체 매출은 65조원, 반도...
2023.06.17 08:08
[단독]“삼성보다 6천만원이나 적은 현실” K-조선 ‘최고 학과’ 떠나는 인재들 [비즈360]
최근 3년 간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에 입학한 신입생 7명 중 1명꼴로 자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조선업의 인재 양성소라는 명성에도 학생들이 조선업 불황을 직접 목격하면서 다른 진로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의대에 진학하려는 현 추세도 자퇴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인재들이 조선학과를 외면하면서...
2023.06.17 07:15
산업계 “최소한의 보호장치 사라졌다”…불법파업 공포 더 커지나 [비즈360]
불법파업에 참여한 노동자에게 손해배상 청구 시 사측이 불법행위 정도에 따라 배상 책임을 개별적으로 따져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산업계는 “불법파업을 조장하는 판결”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대법원 판단대로 노조원의 불법파업 가담 정도를 사측이 입증하고, 개개인의 손해배상 산정을 차등...
2023.06.16 14:01
“세쌍둥이 병원 진료 후 오후 출근” 저출산 시대 이런 회사 또 없나요? [비즈360]
“유연근무제 덕분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오늘도 오전에는 세쌍둥이 병원 진료를 갔다 온 뒤 오후에 출근했습니다.”(곧 다섯째 출산을 앞둔 김진표 SK하이닉스 솔루션개발 TL) SK하이닉스가 다섯째 아이의 탄생을 앞둔 직원 사례를 소개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육아 휴가, 유연근무제 등 사내 지원...
2023.06.15 17:30
정제마진 손익분기점 돌파…정유업계 “최악은 지났다” 안도 [비즈360]
정유업계가 정제마진 회복세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한때 배럴당 0달러대까지 급락했던 정제마진은 손익분기점 선을 되찾았다. 계속되는 유가 하락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감산을 단행했음에도 유가 흐름이 횡보하고 있고 석유제품 수요 회복까지 더디게 이뤄지고 있지만 그래도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는 분석이 나...
2023.06.15 16:17
테슬라 충전방식 북미 표준될까? 車업계가 경계하는 이유는 [비즈360]
미국의 대표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가 잇달아 테슬라의 충전시스템을 채택하겠다고 밝히면서 북미 충전 시스템의 대세가 테슬라로 굳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테슬라의 방식이 업계에 개방형 충전 생태계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향후 테슬라의 방식이 표준이 될 경우 판매량 등에 타격을 입...
2023.06.15 15:58
“내 스타일이야” 정용진이 또 반했다…10분 만에 완판 LG ‘야심작’ 실체는 [비즈360]
LG전자의 야심작 ‘LG 스탠바이미 고(GO)’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등장했다. 전작 격인 ‘LG 스탠바이미’에 이어 이번 신제품 구매도 인증했다. 사전판매에 이어 본 판매에서도 완판행렬을 이어가며 LG전자 ‘효자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모양새다. 정...
2023.06.15 08:31
‘SMR 대전’ 한창인데…겨우 걸음마 뗀 한국 vs. 뛰기 시작한 美·유럽 [비즈360]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발전원 ‘소형모듈원전(SMR)’의 국가적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돼 주목된다.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반면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는 구체적인 SMR 건설 계획이 속속 수립되는 등 한국보다 발빠른 각국의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원전업계의 경...
2023.06.14 17:05
“2030년 1100만t 시장 열린다”…해운·물류업계, 너도나도 ‘암모니아’ [비즈360]
국내 암모니아 시장 규모가 오는 2030년에는 최소 1100만t(톤)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운·물류업계가 암모니아 수송을 위한 채비에 나서고 있다. 암모니아는 운반하는 데 특수한 선박이 필요한 물질이다. 국내에서는 ‘암모니아 운반선’을 보유한 KSS해운이 관련 사업을 독식해 왔다. 여기...
2023.06.14 16:49
“경기 침체기 투자 왜 중단?” 세계 1위 메모리 삼성 CEO의 ‘우문현답’ [비즈360]
“경기 침체기에 리더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자원 확보를 위해 투자를 일시 중단해야 합니까?” - “아니요.” 경계현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 사장이 경기 침체기일수록 투자를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위기 상황에서 위축되지 않은 투자를 해야 경기 회복기에 최정상 기업으로 도약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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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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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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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