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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신년세일은 없지만, 명품세일은 있다[언박싱]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초 백화점 신년세일은 취소됐지만, 2월 명품 할인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북적일 전망이다. 해외여행을 못 가는 대신 젊은 층을 중심으로 명품 소비가 늘어나면서 이들을 잡기 위해 백화점들도 적극 나섰다. 해외여행 갈 돈으로 명품 산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2016년 ...
2021.02.20 07:51
거침없이 인상했다, 스리슬쩍 인하…명품 가격 왜 이러나 [언박싱]
해마다 기습적으로 가격을 인상하는 명품 브랜드가 일부 제품 가격을 인하했다. 가격 인상할 때처럼 소비자에게 별도의 안내는 없었다. 불황에도 인기를 누리는 명품 브랜드가 ‘베짱 영업’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가도 아닌데…오르락내리락하는 명품 가격 20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최근 디올은...
2021.02.20 07:31
맥도날드 빅맥도 오른다…먹거리 ‘가격 인상’ 도미노[언박싱]
음료수부터 빵, 햄버거까지…값이 안 오르는 게 없다. 주 원료가 되는 달걀과 밀가루, 고기 등의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원가부담이 어느 때보다 가중된 탓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부담은 갈수록 높아질 전망이다. 1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오는 25일부터 버거류 11종을 포함한 총 30개 제품에 대해...
2021.02.19 10:39
카드처럼 ‘후불결제’ OK…달아오르는 ‘페이’시장 [언박싱]
유통업계에서 대표적인 ‘록인 효과(Lock-in effect·특정 서비스를 이용하면 다른 서비스를 소비하기 어려워지는 것)’를 만드는 서비스로 꼽히는 간편결제(페이) 서비스 경쟁에 불이 붙을 전망이다. 간편결제 서비스도 신용카드처럼 후불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충성 고객을 확보하기 용이해졌기 때문이다....
2021.02.19 10:27
쿠팡이 쏘아올린 ‘쩐의 전쟁’…현금 쌓아둔 유통가, 실탄 쏘나 [언박싱]
쿠팡의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추진과 더불어 국내 e-커머스업계(전자상거래)가 재평가를 받으면서 올해 유통가의 투자도 늘어날 전망이다. 쿠팡이 증시에서 조달한 자금을 한국 시장에 투자하겠다고 밝히며 한층 더 치열해진 경쟁을 예고한 만큼 생존을 위한 피할 수 없는 선택이기도 하다. 특히 인수·합병(M&A) ...
2021.02.19 10:24
중국 ‘럭셔리’, 동남아 ‘한류’…K-뷰티 순항하는 이유는?[언박싱]
국내 화장품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지난해 수출이 증가하는 등 해외에서 선방하고 있다. 프리미엄 위주로 성장하는 중국 화장품시장과 로드숍 위주의 일본, K-팝 열풍이 부는 동남아 시장 등 나라별 특성을 잘 공략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에도 선방한 이유 보니…‘중...
2021.02.18 16:32
줄서서 사는 ‘명품’…백화점 빅3 운명도 갈랐다 [언박싱]
지난해 침체됐던 국내 오프라인 유통가의 실적을 견인한 명품 소비가 백화점 3사 실적의 희비도 가른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백화점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3대 명품으로 불리는 샤넬·에르메스·루이비통 매장을 보유한 점포는 오히려 실적이 상승했다. 전반적인...
2021.02.18 10:46
‘모나미 매직이 탄산수로 변신’…GS25, 토종 브랜드와 연합전선 [언박싱]
투박한 매직이 레트로(retro·복고풍) 감성을 담은 음료수로 변신했다. 오랜 역사를 지닌 모나미 매직이 물병과 비슷하게 생겼다는 점에 착안해 만든 탄산수 제품이다. 이색 디자인을 선호하는 MZ(밀레니얼+Z세대)세대를 공략해 GS리테일과 국내 문구기업 ‘모나미’가 만들다. GS리테일이 창립 50주년을 맞...
2021.02.18 09:46
잘나가는 ‘겨울딸기’…라면 인기도 잡겠네 [언박싱]
겨울철 딸기가 인기를 끌면서 대형 마트에서 라면 매출마저 넘보고 있다. 수입맥주의 인기가 시들면서 매출 상위권에서 맥주가 사라지고, 역대 매출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딸기가 그 자리를 대신한 것이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의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겨울 매출 중에서 딸기가 매출 300억원 고...
2021.02.17 09:35
‘13년 만의 인상’ 없던 일로…‘갓뚜기의 라면값 인상’ 해프닝 [언박싱]
오뚜기가 13년 만에 라면값 인상에 나섰으나 결국 없던 일이 됐다. 라면이 서민음식의 대표격이다 보니 가격 저항이 심한 탓이다. 하지만 최근 라면의 주원료인 밀가루와 팜유 가격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 데다 물류비용 역시 고공행진 중이어서 다시 가격 인상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뚜기, 연휴 직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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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2000만원씩 이체하는 그들…초고가 월세 청담서도 나왔다[부동산360]
전월세 시장 강세가 꾸준히 이어지는 상황에서 초고가 월세도 흔해지고 있다. 초고가 월세가 자주 등장했던 성수동, 한남동에 이어 최근 청담동에서도 2000만원대 월세가 등장했다. 19일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린든그로브 전용 203㎡는 지난달 5일 보증금 5억원에 월세 2080만원으로 신규거래가 이뤄졌다. 이 단지 같은 평형은 2022년 10월 보증금 5억원, 월세 1800만원에 거래가 체결됐는데, 2년 사이 월세가 280만원이나 뛴 셈이다. 청담린든그로브는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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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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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