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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뱃돈 받으면 백화점 아니라 OO으로 간다…중고거래앱의 화려한 변신[언박싱]
#Z세대는 ‘세뱃돈 탕진’하러 어디로 향할까? 백화점·아울렛같은 매장이 아니라 스마트폰 안에 있는 중고거래 앱으로 향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번개장터가 지난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설 연휴가 지나면 다른 연령대 이용자 수는 감소하는 반해 25세 미만 이용자는 직전 주 대비 26% 늘었다. 25세 미만 이...
2021.02.10 09:45
조선 거상 ‘심삿갖’이 인스타에 뜬 까닭은? [언박싱]
‘ㅅㅅㄱ, ㅁㅅㅈ, (합쳐서) 심삿갖’ 조선 시대에 명례방(명동)에서 상단을 운영 중이던 심삿갖. 외국에서 온갖 진귀한 보물을 들여오는 사람으로 유명했다. 어느 날 심삿갖은 뱃길에 올랐다가 갑자기 하늘에서 번개를 맞고 사라진다. 그가 사라지자 도성 백성 사이에서는 흉흉한 소문이 퍼져나갔다. 전래동화에...
2021.02.09 10:03
“명절 연휴 목전까지 배송합니다” [언박싱]
백화점들이 늦깎이 명절 준비 고객들을 위해 올해도 당일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 서울 지역이라면 9~11일에도 설 선물 배송이 가능하다. 백화점들은 또 연휴기간 매장 방문객들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특별 방역관리도 실시한다. 롯데·현대, 바로배송 서비스로 연휴 전까지 배송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일까지 지난해...
2021.02.08 11:29
1000만원대 주택 vs 3만원대 김 세트…명절 선물에 드리운 코로나 그림자 [언박싱]
# 이번 설 선물 중 역대급 선물로 화제를 모은 건 ‘1000만원대 이동형 주택’이다. ‘누가 설 선물로 집을 사나’ 싶었지만 벌써 두 채가 팔렸다. 첫 구매자는 충남 보령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농작물을 키우는 아내를 위해 1595만원 복층 고급형 주택을 구매했다. 두 번째 구매자인 제주도에 사는 6...
2021.02.08 11:12
“니가 왜 거기서 나와~”…홈쇼핑에서 캠핑카 판매[언박싱]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캠핑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자 홈쇼핑에서 캠핑카를 팔기 시작했다. 그간 홈쇼핑에서 캠핑카 대여 상품 등을 판매한 적은 있지만, 캠핑카 자체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성비 6000만원대부터 7300만원까지 8일 홈쇼핑업게예 따르면, NS홈쇼핑은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4일 TV홈...
2021.02.08 10:59
국· 찌개 ‘집반찬’이 대세…‘한식 밀키트’ 전성시대 [언박싱]
‘재료 구입도, 손질도 필요 없다. 필요한 건 오직 조리뿐.’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내식 문화가 확산하면서 밀키트가 인기였다. 간단한 조리만으로 근사한 한 끼를 만들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밀키트를 찾은 것이다. 인기에 힘입어 밀키트 시장 규모가 커진 것은 물론 메뉴도 다...
2021.02.08 09:46
폰 켜고, 돈 제일 많이 쓴 건 ‘음식배달’…12월 2조 넘었다[언박싱]
‘폰 켰다하면 배달 애플리케이션.’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집콕’이 길어지면서 지난해 모바일 쇼핑에서 음식서비스의 거래액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음식배달로 2조원 넘게 썼다 7일 통계청 ‘2020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
2021.02.07 11:01
치솟는 물가…빵값도 오르고 밥값도 오르고 [언박싱]
먹거리 물가가 오르는 가운데, 빵과 밥 가격도 오르고 있다. 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빵 프랜차이즈 뚜레쥬르는 지난달 22일 90여종의 제품 가격을 약 9% 인상한다고 가맹점에 공지했다. 이로써 단팥빵과 소보로빵, 크루아상 등 인기 제품 가격이 100원씩 올랐다. 뚜레쥬르 빵 가격은 지점마다 차이...
2021.02.07 10:44
이번 설도 캔햄은 함박웃음…선물세트 판매 쑥 [언박싱]
‘미국에선 잘 안 먹는다는데, 올해는 잘 팔릴까?’ 캔햄을 둘러싸고 다양한 말이 오가지만, 올해도 캔햄의 인기는 여전하다. 수많은 명절 선물세트가 나오는 가운데서도 돋보이는 매출 신장률을 보인 것은 물론, 판매도 크게 늘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기간 이마트와 롯데마트의 캔...
2021.02.06 16:03
해외의류·패션용품 직구 ‘껑충’…여행 못가니 더 산다[언박싱]
지난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길이 가로막히면서 온라인을 통한 해외 직구가 전년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집콕’이 늘면서 소형가전이나 생활용품의 구매가 늘었다. 또 국내 패션용품 소비는 줄어드는 추세인 반면 해외브랜드 선호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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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