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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코로나19 극복 원격 예술체험 운영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5월부터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 용인시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시민에게 찾아가는 예술교육 ‘2020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를 ‘원격수업’ 형태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원격수업을 희망하는 용인 시민을 대상...
2020.05.12 09:20
국내 오페라 대표작을 한번에…국립오페라단, 베스트 컬렉션 공연
문턱 높은 국내 오페라의 대표작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국립오페라단은 국립극장의 개관 70주년을 맞아 오는 22~23일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한국 오페라 베스트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이후 국립오페라단원들이 관객들과 직접 대면하는 첫 공...
2020.05.12 07:26
김건모, “폭행당했다” 주장 여성 상대 명예훼손 고소 취하
가수 김건모(52) 씨가 자신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A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가 최근 취하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말 고소 취하서를 이 사건을 수사 중이던 서울 강남경찰서에 제출했다. 취하 이유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 7일 이 사건을 &ls...
2020.05.11 17:04
김덕수 “우리의 신명이 세계적인 팝 문화가 되기를 소망한다”
‘광대의 아들’로 태어나 ‘사물놀이의 창시자’로, 전통음악사의 명인으로 이름을 아로새긴 김덕수의 삶은 우리 한국사의 역사와 다름없다. 명인 김덕수는 “시대가 지날수록 잊혀져 가지만, 사물놀이는 우리만의 정체성”이라고 말했다. “한국전쟁 중에 태어나 1957년 남사당 일원이...
2020.05.11 15:59
정도상 “뻔히 죽을 줄 알면서 그들은 왜 도청에 남아있었나”
“시민군이 백기투항하고 계엄군이 무혈입성했더라면, 6월항쟁도 촛불혁명도 없었을 것이다.” 1987년 오월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정도상(61)이 1980년 5월, 계엄군이 전남도청을 무력진압하기 직전 얘기를 담은 장편소설 ‘꽃잎처럼’(다산책방)을 펴냈다. 정확히는 최후의 결사항전이 있던 5월26일...
2020.05.11 12:44
단색화부터 팝아트까지...랜선에 차린 ‘미술성찬’
국내 대표 미술품 거래 온라인 플랫폼인 헤럴드아트데이(대표 김아미)가 오는 5월 9일(토)부터 13일(수)까지 5월 온라인 미술품 경매를 개최한다. 이번 경매는 한국 단색화 대표주자들의 원화부터 해외 인기작가들의 판화까지, 프리미엄급 작품 라인업으로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이우환, 김종학, 전광영, 김태호, 우제길, 최...
2020.05.11 11:28
72일만에 다시 문연 미술관…사전예약은 필수입니다
코로나19로 잠정 휴관에 들어갔던 국공립미술관들이 본격 재개관에 돌입했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 지난 2월 23일부터 잠정 휴관에 들어갔으나, 지난 6일 ‘생활방역’전환 지침에 따라 다시 문을 연 것. 72일만에 관람객을 맞이하는 미술관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소장...
2020.05.11 11:28
뮤지션 헨리, ‘꿈의 오케스트라’ 홍보대사 발탁
문화체육관광부는 박양우(왼쪽) 장관이 오케스트라 교육 지원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 10주년을 맞아 10일 뮤지션 헨리(31·오른쪽)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소외계층을 포함한 아동&midd...
2020.05.11 11:22
‘밀레니얼 세대’는 ‘새천년 세대’로
디지털 기술과 라이프스타일의 빠른 변화로 세대 주기도 빨라지면서 90년대생, 2000년대생의 간극은 깊다. 이에 따라 이를 한데 아우르는 밀레니얼 세대라는 표현이 맞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다. 통칭 밀레니얼세대는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사이에 출생한 세대를 이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2020.05.11 09:01
뮤지컬 배우 카이, 온라인 일일 교사로 교육 콘텐츠 제공
뮤지컬 배우 카이가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 중인 학생들을 위해 일일교사로 나섰다.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카이는 코로나19로 개학이 장기간 연기되면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에게 음악 이론 설명과 발성법 시연까지 담은 교육 영상 콘텐츠를 제공했다. 카이가 출연한 영상 콘텐츠는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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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얻은 신통기획 반납해달라는데…하숙집 주인들의 반발 왜? [부동산360]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15구역이 재개발 찬성 주민들과 구청사이에 마찰을 빚고 있다. 어렵사리 얻은 신속통합기획 후보자 지위를 구청이 철회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동대문구청은 지난해 11월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된 전농15구역(전농동 152-65일대)의 후보자 지위를 반납하는 것을 놓고 검토 중에 있다. 앞서 구청은 지난해 신통기획 후보지로 전농15구역이 선정되자 다음날 곧바로 서울시에 후보지 지정을 철회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를 놓고 서울시는 후보지 선정 후 단 하루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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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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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