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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션 헨리, ‘꿈의 오케스트라’ 홍보대사 발탁

문화체육관광부는 박양우(왼쪽) 장관이 오케스트라 교육 지원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 10주년을 맞아 10일 뮤지션 헨리(31·오른쪽)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소외계층을 포함한 아동·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예술을 향유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0년 전국 8개 거점 기관으로 시작, 현재는 총 47개 기관에서 2500명이 참여한다. 베네수엘라 빈민가 어린이들에게 음악교육을 통해 비전과 꿈을 심어줘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엘 시스테마’의 한국형 사업이다. 고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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